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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북교육감 선거 득표수 입력 오류 관련 선관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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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북교육감 선거 득표수 입력 오류 관련 선관위 압수수색

En resumen

전북교육감 선거 개표 과정에서 득표수 입력 오류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오류를 알고도 늑장 보고한 의혹을 받는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전주완산구선관위를 압수수색했다. 투표소 명칭 오류로 1개 투표소 결과가 누락되고 다른 투표소 결과가 중복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Resumen generado por IA

Por qué importa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개표 과정에서 득표수 입력 오류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이를 수사 중이다. 선관위 직원들이 오류를 인지하고도 보고하지 않아 업무를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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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수 입력 실수로 표심 누락…선관위는 오류 알고도 늑장 보고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나보배 기자 =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개표 과정에서 발생한 득표수 입력 오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압수수색 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8일 도 선관위와 전주 완산구 선관위에 수사관을 보내 증거물을 확보했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한 압수수색은 완산구 선관위는 오후 1시 40분, 도 선관위는 오후 3시가 넘어서야 각각 끝났다.

이번 압수수색은 선관위 직원들이 교육감 선거의 득표수 입력 오류를 알아채고도 이를 선관위원들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위원들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 선관위가 최근 내놓은 입장에 따르면 이번 득표수 입력 오류 사고는 선거 당일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 제3투표소의 투표록 기재 실수에서 비롯됐다.

당시 투표사무 관계자가 투표록 내지에 '3투표소'가 아닌 '1투표소'로 투표소 명을 잘못 적으면서 결과적으로 1투표소 개표 결과는 집계에서 누락되고 3투표소 결과가 중복 반영됐다.

정상적으로 개표가 진행됐어도 당락은 바뀌진 않지만, 천호성 전북교육감 당선인과 이남호 후보의 득표 격차는 11만8천644표에서 11만8천625표로 19표 줄어든다.

도 선관위는 선거 다음 날인 지난 4일 개표 결과에 이상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도 이로부터 닷새가 흐른 지난 9일에야 김상곤 도 선관위원장에게 이를 알렸다.

도 선관위는 "명확하지 않은 사실을 선관위원장이나 선관위원들에게 바로 보고할 수 없었다"며 "오류를 감추려고 한 게 아니라 정확한 경위 및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이를 처리하고자 한 것"이라고 늑장 보고에 대해 해명했다.

전북경찰청은 이달 중순부터 수사에 나서 최근 도 선관위 직원들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증거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투·개표사무 관계자 등을 순차적으로 불러 구체적 사건 경위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과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해 선관위 2곳을 압수수색 했다"며 "구체적인 압수 물품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Preguntas abiertas

  • 정확히 몇 명이 오류 보고를 늦췄는가?
  • 늑장 보고의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 선관위 직원들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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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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