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民力量大邱市長當選人秋慶鎬:選舉是為了拯救韓國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4일 "오늘 새벽에 대한민국을 구하는 선거, 투표, 개표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해단식을 열고 "대구가 왜 대구냐, 대구는 바로 대한민국을 구하는 곳이기 때문에 대구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대구를 지키는 것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오만한 권력을 견제하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구하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 의미는 바로 거기에 있다"고 했다.
이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하라는 그 명령을 가슴 속에 안고 있기 때문에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시민들이 저에게 바라는 기대치를 안고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추 당선인이 선거사무소에 도착하자 '추경호'를 연신 연호하거나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표출했다.
추 당선인도 밝게 웃으면서 박수를 치거나 주먹을 쥔 채 양팔을 들어 올리고 흔들며 화답했다.
해단식에는 대구 기초단체장 당선인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방선거 당선인들도 함께했다.
추 당선인은 해단식에 앞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고 기자들과 만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들이 주신 명령 무겁게 받아들이고 성실히 수행해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6월 말까지 시정 구상을 위해서, 선거 과정에 말했던 비전 공약을 다시 한번 추스르고 정리해야 한다"며 "많은 분들을 만나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추 당선인은 "앞으로도 헌정 질서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역할이 있다면 하겠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오는 5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와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도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해단식을 했다.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김 후보가 해단식에 나타나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 후보는 "한 팀이 되어서 뛰었던 지난 두 달 한 분, 한 분 감사하고 고맙다"며 "조만간 대구가 다시 대한민국에서 부러운 정치적 경쟁이 일어나는 도시로 만들어질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