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030 지지 확보 위해 '기득권 이미지' 탈피해야
L'essentiel
더불어민주당이 2030 세대의 지지를 얻기 위해 기득권 이미지를 벗고 민생 중심의 '도전자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내 이슈보다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미래 세대와의 접점을 넓혀야 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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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30 세대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현재 민주당은 2030 세대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것으로 평가되는 2030 세대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으려면 기득권 이미지를 탈피하고 검찰 개혁과 같은 진영 내 이슈보다 민생 중심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1일 나왔다.
민주당 박민규 의원은 이날 정치싱크탱크 발리드와 함께 국회에서 '왜 2030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가'라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다가오고 있다. 당원 중심제에서 70%의 당원과 30%의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서 당 지도부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며 "당원 중심의 민주당이 국민 정당으로 가기 위해 앞으로 배려해야 할 부분은 당원에 속해 있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당원의 연령대별 구성을 보면 2030 세대의 비중은 전체 인구 비중에 비해 과소 포집돼 있다"며 "정치가 바라봐야 할 미래 세대의 목표로서, 파트너로서 2030 세대를 어떻게 당을 안으로 끌어들일지, 의논에 참여시킬지에 대한 문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토론회에서 "우리가 2012년과 2017년쯤까지 2030이 우리를 지지했던 것은 2030 세대가 노무현 대통령을 잃어버린 경험을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대통령을 네 번째 배출한 정당이면 이제 유능함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우리는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는 사회의 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이것을 소화하는 것이 부족했다"며 "지금도 부족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토론회에서는 민주당의 향후 미래세대를 유인하기 위해서 기득권 이미지를 탈피해, 생활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이끄는 '도전자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한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발제문에서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도전자가 아니라 기득권 이미지로 고전했다"고 설명했다.
안 교수는 "서울의 정원오 후보는 도전자 브랜드가 아니라 마치 1등 브랜드처럼 행동했다"며 "과거의 도전자 브랜드로 강렬하게 정립하지 않으면 총선은 물론이고 대선도 위험하다"고 예측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그는 오는 전당대회에서 '보완수사권 논란'과 같은 진영 내 갈등과 논쟁에서 탈피하고 민생을 지키는 정당 이미지를 구축할 가치와 방법을 논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청년들 중심으로 고착된 민주당의 이른바 '내로남불 브랜드'를 극복할 필요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À surve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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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도전자로 강렬하게 정립하지 못하면 총선 및 대선 위험
Probable · En quelques mois
Questions ouvertes
- 민주당은 어떻게 '도전자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것인가?
- 2030 세대는 민주당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