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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록적 폭염, 시민 건강 위협…이탈리아·스페인 사망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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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7 sa önceMonde3 dk okumaSouth Korea

유럽 기록적 폭염, 시민 건강 위협…이탈리아·스페인 사망자 속출

L'essentiel

유럽 주요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이탈리아에서 최소 5명, 스페인에서 2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탈리아는 17개 도시에 폭염 적색경보를 발령했으며,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도 이례적인 더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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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rquoi c'est important

유럽 주요국에 기록적인 폭염이 닥치면서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은 물론 네덜란드, 벨기에까지 폭염의 영향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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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폭염 탓에 앞으로 사흘간 노동자 150만명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현지 안사통신이 공공기관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공공연구기관인 국가연구위원회(CNR) 등의 분석에 따르면 폭염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노동자는 로마가 42만7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밀라노(34만7천명), 나폴리(13만3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야외 노동이 많은 건설업이 60만 3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운송·창고·배송 서비스(53만7천명), 조경·건물서비스업(29만2천명) 등 순이었다.

이번 폭염으로 지금까지 이탈리아에서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됐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프랑스에서 익사를 비롯해 이번 폭염과 관련한 사망이 최소 48명이라고 프랑스 당국을 인용해 지난 24일 보도한 바 있다.

이날 로마, 밀라노를 포함해 이탈리아 17개 도시에 폭염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전날보다 1곳이 더 늘어난 것이다. 폭염 경보는 더위 수준에 따라 1단계 황색경보, 2단계 주황경보, 가장 높은 3단계 적색경보로 구분된다.

로마, 피렌체, 밀라노 등 주요 도시의 이날 오후 최고기온은 34도 수준으로, 주말에는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스페인에서는 폭염이 이어진 지난 나흘 동안 더위 관련 사망자가 212명으로 추산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인의 사망 모니터링 시스템(MoMo system)에 따르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1∼24일 초과 사망자 추정치는 2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사망자 수 통계 기록과 기상재해나 전염병 등 외부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특정 기간에 어떤 원인으로 예상보다 얼마나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지 추정하는 방식이다.

212명의 초과 사망자는 폭염이 극심했던 작년 동기(98명)보다도 훨씬 많은 것이다.

지난 23일 기준 스페인 본토의 일 평균 기온은 28.17도로, 6월 일 평균 기온으로 1950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밤 최저 기온도 19.81도로 1950년 이후 6월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낮 최고 기온은 일부 지역에서 40도를 넘었다.

비교적 고위도에 자리해 여름철에 선선한 편인 네덜란드에서도 기온이 치솟으며 이례적으로 폭염 적색경보가 내려졌다. 네덜란드 기상청은 특히 이번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26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40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하며 선제적으로 경보를 발령했다.

벨기에에서도 전날에 이어 이날도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당국은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학교 수업을 단축하고, 노숙인들에게 무료로 생수를 나눠주는 등 대응에 나섰다.

Questions ouvertes

  • 폭염으로 인한 장기적인 건강 영향은?
  • 각국 정부의 추가 대응책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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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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