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생성 요약
울산 지역은 3일로 17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5월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9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장생포 지역 기온은 한때 38.9도까지 올랐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폭염 속 길가에 쓰러진 온열환자를 잇달아 구조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던 지난 2일 낮 12시 30분께 울산 남구 장생포 전용부두 앞 길가에 70대 여성 A씨가 쓰러져있었다.
마침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러 부두로 나왔던 울산해경 P-85정 소속 김성혁 순경 등 대원 2명이 A씨를 발견했다.
김 순경 등이 다가가니 A씨는 횡설수설하고, 몸에 타박상이 있는 상태였다.
김 순경 등은 즉시 아이스팩을 활용해 A씨 체온을 낮추는 등 응급처리하고 구조대에 상황을 알렸다. 곧이어 119 구조대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오후 2시께도 장생포 전용부두 입구에 여성 1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해경구조대와 119구조대가 함께 응급조치하고 귀가시켰다.
당일 장생포 지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찍힌 기온은 한때 38.9도까지 올랐다.
울산 지역은 3일로 17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온열질환자는 5월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92명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다.
구·군별로 중구 16명, 남구 20명, 동구 12명, 북구 9명, 울주군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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