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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다단계 판매원 84%는 후원 수당을 받지 못했으며, 상위 1% 판매원은 연평균 7천만원 이상을 벌었다. 상위 10개 업체가 매출과 판매원 수의 77%, 73%를 차지하며 시장 쏠림 현상이 심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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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작년 다단계 판매 시장에서 전체 판매원의 84.1%가 후원 수당을 한 푼도 받지 못했으며, 상위 1% 미만 판매원이 연평균 7천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업체가 전체 매출의 77%, 판매원 수의 73%를 차지하는 등 시장 쏠림 현상이 심화되었다.
다단계 시장도 '쏠림'…상위 10곳이 매출 77%·판매원 73% 차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작년 다단계 판매원 84%는 판매 실적에 따른 후원 수당을 한 푼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상위 1% 판매원은 연평균 7천만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일 발표한 '2025년도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 정보'를 보면 지난해 다단계 판매원은 695만명으로 1년 전보다 0.87% 증가했다.
다단계 판매업체는 112개로 7개 늘었고, 다단계 판매 시장의 총매출액은 4조5천141억원으로 0.51% 감소했다.
후원 수당은 0.11% 증가한 1조5천115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단계 판매원은 자신과 자신보다 단계가 낮은 하위 판매원의 판매실적 등에 따라 판매업자로부터 후원 수당을 받는다.
후원 수당을 한 번이라도 받은 다단계 판매원 수는 약 110만명으로, 전체 다단계 판매원의 15.9%를 차지했다. 나머지 585만명(84.1%)은 후원 수당을 받지 못한 것이다.
후원 수당을 받은 이들은 연평균 137만원을 벌었다.
구체적으로 후원 수당을 받은 상위 1% 미만 판매원은 1인당 연평균 7천342만원을 받았다.
상위 1% 이상∼6% 미만 판매원은 758만원을, 상위 6% 이상∼30% 미만 판매원은 84만원을 벌어들였다.
나머지 70% 판매원은 연평균 8만6천원을 수령하는 데 그쳤다.
한국암웨이, 애터미 등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 사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7%에 달했다.
이들의 등록 판매원 수 비중도 73%로, 상위 업체에 시장 구조가 편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개별 다단계 판매업자의 세부 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 판매원 활동에 앞서 해당 업체가 방문판매법상 등록 업체인지, 후원 수당 지급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Open Questions
-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추가 조사 계획은?
- 판매원 수당 불균형 해소 방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