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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텅스텐 독점 견제 위해 한국 상동광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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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5h agoBusiness2 min readSouth Korea

미국, 중국 텅스텐 독점 견제 위해 한국 상동광산 주목

NYT, 영월 상동광산이 중국 광물 독점 깰 대항마로 조명

Quick Look

미국 뉴욕타임스가 강원도 영월 상동광산을 중국의 텅스텐 독점을 깨뜨릴 핵심 공급원으로 지목했다. 올해부터 본격 생산되는 상동광산 텅스텐의 대부분은 미국의 방위산업 및 반도체 산업 공급망 안정을 위해 미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텅스텐은 반도체 및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전략 소재로, 현재 중국이 전 세계 공급량의 약 85%를 독점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수출 통제 조치 이후 텅스텐 가격이 급등하며 시장 불안정성이 심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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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 매체가 자국 방위산업에 핵심적인 전략 광물인 텅스텐의 주요 공급원으로 강원도 영월의 상동광산을 지목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 "미국의 텅스텐 확보 노력의 중심에 있는 한국 광산"이라는 제목의 현장 취재 기사에서 영월 상동광산이 중국의 광물 독점을 깨뜨릴 대항마가 될 것이라고 조명했다.

텅스텐은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미사일·장갑차 생산 등 방위산업에도 필수적인 핵심 전략 소재다.

현재 영월 상동광산에는 약 3.2㎞에 걸쳐 총 5천800만톤 규모 텅스텐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광산의 채굴 및 운영은 미국 몬태나주 소재 기업인 알몬티 인더스트리가 맡고 있다.

루이스 블랙 알몬티 최고경영자(CEO)는 "상동광산의 텅스텐 매장량을 모두 채굴하는 데 약 4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텅스텐 수요의 약 40%를 공급할 수 있는 잠재력"이라고 NYT에 말했다.

상동광산의 텅스텐 생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연간 생산량은 약 2천300톤 규모인데, 이 중 대부분인 2천100톤은 계약에 따라 미국으로 수출된다.

미국은 이를 통해 텅스텐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중국의 핵심 광물 독점에 대응하려 한다고 NYT는 짚었다.

다만 NYT는 이처럼 상동광산의 텅스텐이 대부분 미국으로 수출되는 것이 한국의 '자원 주권' 측면에서는 어떤 여파를 미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 텅스텐 공급량의 약 85%를 생산하며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2월 텅스텐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후 텅스텐 가격은 급등했고, 전 세계적으로 군수품 수요까지 폭발하며 시장은 더욱 불안정해졌다.

동시에 중국은 카자흐스탄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 텅스텐 광산의 채굴권을 확보하는 등,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심지어 중국 구매자들은 전 세계를 샅샅이 뒤지며 재활용이 가능한 폐텅스텐까지 쓸어 담는 실정이라고 NYT는 전했다.

금속업계 전문가인 크리스 베리는 "중국은 텅스텐 공급망의 한 부분만이 아니라, 공급망 전체를 완전히 독점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도 중국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텅스텐 확보 경쟁에 뛰어드는 한편, 중국산 텅스텐 견제에도 나섰다.

NYT는 미 국방부가 내년부터 정부 계약업체의 중국산 텅스텐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미 국방부는 내년부터 정부 계약업체의 중국산 텅스텐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다.

    Likely · Within months

  • 영월 상동광산의 텅스텐 생산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며, 대부분은 미국으로 수출될 것이다.

    Very likely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상동광산 텅스텐의 미국 수출이 한국의 '자원 주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미국의 중국산 텅스텐 사용 금지 조치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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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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