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의 날 맞아 생산·고용 등 실물경제 지표 악화 지적
아르헨티나 산업연맹은 밀레이 정부의 거시경제 중심 정책에 반대하며 실물경제 생산·고용 지표 악화를 지적했다. 제조업 생산 2.2% 감소, 가동률 59.1% 등 데이터로 산업계 어려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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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산업계는 밀레이 정부의 급격한 시장 개방과 거시경제 중심 정책으로 인해 높은 세금, 물류비, 금융비용 등 부담이 증가했다고 주장한다.
아르헨티나 산업계는 2일(현지시간) '산업의 날'을 맞아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경제 정책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마르틴 라파리니 산업연맹(UIA) 회장은 이날 약 200명의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행사에서 "경제가 단지 물가상승률의 추이로만 측정될 수는 없다. 우리는 실물 활동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파리니 회장은 특히 밀레이 정부의 급격한 시장 개방에 따른 산업계의 부담을 지적했다. 아르헨티나 기업들이 높은 세금과 물류비, 금융비용, 에너지 가격 등 이른바 '아르헨티나 비용'을 떠안은 채 외국 기업과 경쟁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또한 생산 감소를 단순한 개별 업종의 문제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생산이 줄면 고용과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의 생산능력이 훼손되며, 결국 투자와 세수까지 줄어들어 거시경제 안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UIA 부회장 기예르모 모레티도 행사에 앞서 현지 매체 엘 데스타페와의 인터뷰에서 밀레이 정부 경제 관료들을 향해 "이 사람들은 아르헨티나라는 나라와 산업이 무엇인지도 모른다"며 정부의 정책을 "탈산업화 정책"이라고 규정했다.
밀레이 정부는 취임 전 연간 160%에 달하던 물가를 연간 33%까지 안정시키고 재정 흑자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시장 개방과 내수 소비 위축 속에 제조업 생산과 고용이 줄고 기업들의 자금난과 연체가 급증하고 있다.
실물경제를 둘러싼 지표는 우려스럽다. 올해 상반기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2.2% 감소했고, 6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59.1%에 그쳤다. 생산설비 10개 중 4개꼴로 놀고 있는 셈이다.
기업들의 자금 사정은 더욱 악화했다. 제조업체의 은행대출 연체·부실 비율은 2024년 12월 0.7%에서 올해 6월 3.8%로 18개월 만에 5배 이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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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런이 베네수엘라에 70억 달러 이상 투자해 5년 내 원유 생산량을 현재 수준의 두 배인 하루 약 60만 배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NI 등 다른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도 베네수엘라와 석유 프로젝트 확대 협정을 체결했으며,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베네수엘라의 전체 원유 생산량이 2030년께 하루 20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이 지정학적 불안을 고려해 미국 뉴욕과 캐나다 오타와에 보관 중이던 금 86톤을 영국 런던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금의 활용성을 높이고 회복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을 설명했으며, 전체 보유량의 약 7분의 1 수준을 이동시켰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이 2일 정오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개당 가격은 2.44달러에서 1.55달러 사이로 책정되었고, 법정 통화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 간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다우존스는 0.51% 상승했으나 나스닥은 소폭 하락했으며, 개별 종목 중 델과 시리우스는 호재로 상승했고 몽고DB는 실적 발표 후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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