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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의 '분장놀이' 행사에 전국 275팀이 신청하며 유물 코스프레가 SNS에서 화제다. '신라의 미소' 수막새 등 다양한 유물을 재현한 참가자들은 다음 달 권역별 본선을 거쳐 9월 19일 최종 결선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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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분장놀이'는 참가자들이 박물관 유물로 분장하여 개성을 표현하는 관람객 참여형 코스프레 행사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전국 단위로 확대되었고, 상금 규모도 커졌다.
'신라의 미소'가 담긴 경주 수막새,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도장, 불심으로 만든 공양탑….
국립 박물관의 소장품을 색다르게 즐기는 '분장놀이'가 올해 전국 단위로 열리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주요 출품작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6∼7월 모집한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 행사에 총 275팀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온라인 사전 공모에 참여한 83팀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규모다.
권역별로 보면 중앙·제주·춘천 지역에서 가장 많은 130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어 경주·대구·진주·김해 권역(65팀), 부여·공주·청주·익산 권역(57팀), 광주·전주·나주 권역(23팀) 등의 순이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참가자들이 공개한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엑스(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국보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 보물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 등 다양한 유물을 표현한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한 참가자는 1698년 단종이 복위되면서 받은 시호를 새긴 어보(御寶)로 분장해 관심을 끌었다. 어보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에게 올린 특별한 호칭을 새긴 인장을 뜻한다.
'국새에 발이 달렸나?'라는 팀명을 공개한 참가자는 국새(國璽·나라를 대표하는 도장)로 분장한 사진과 함께 국새가 겪어온 여정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탑 몸체가 가늘게 이어진 청동 공양탑을 제작하는 영상을 소개한 팀, 국보 '성덕대왕신종'의 표면 문양까지 생생하게 재현한 팀도 돋보였다.
분장대회는 다음 달 각 권역에서 본선을 치른 뒤, 9월 19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최종 결선을 열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분장놀이는 참가자가 박물관의 유물로 분장한 뒤, 무대에서 개성 있게 표현하는 관람객 참여형 코스프레 행사다.
지난해에는 보물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 호랑이와 까치를 소재로 한 '호작도', 금동관음보살좌상 등을 재현한 분장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 4개 권역에서 본선을 치른 뒤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행사를 변경했고, 상금 규모도 확대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9월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 최종 결선이 열릴 것이다.
Very likely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결선 진출 팀 수는 몇 팀인가?
- 상금 규모는 구체적으로 얼마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