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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카페와 바닥분수 등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으며, 더위는 20일 이후 비와 함께 누그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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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18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다.
군위·경산·예천 3곳 올해 첫 폭염특보… 카페 붐비고, 바닥분수서 더위 식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박세진 기자 = 18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한낮 온도가 3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가 1주일째 지속하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 군위군과 경북 경산시·예천군 등 3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3개 지역 가운데 이날 경산의 낮 최고기온은 33.2도를 기록했으며, 군위 32.9도, 예천 32.4도 등으로 관측됐다.
또 경주와 안동, 영천, 영주, 봉화 등 지역도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다.
이처럼 수은주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도심 카페와 편의점 등에는 시원한 음료를 찾는 이들로 붐볐다.
대구 도심을 가르는 신천에서는 내리쬐는 햇볕을 피하기 위해 양산이나 우산을 쓴 채 산책에 나선 시민들을 볼 수 있었고,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는 어린이들 시원한 물줄기에 몸을 던지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자녀와 함께 물놀이에 나선 이은중(27)씨는 "분수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니 재미있고 덜 더운 것 같다"며 "대구 치고는 늦게 더워진 것 같은데, 더워지기 시작하니 확실히 뜨겁긴 하다"고 말했다.
물놀이를 즐기러 온 이주연(10)군은 "오늘 덥다고 해서, 친구들과 물놀이 약속을 했다"며 "물놀이하니까 재밌고 시원하다"고 했다.
평년보다 한낮 기온이 높은 대구·경북 지역 초여름 날씨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0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등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아지겠다"고 말했다.
What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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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후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낮아질 것
Likely · Within days
Open Questions
- 폭염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 폭염으로 인한 추가 피해는 없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