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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재난 시 구조 활동 혼란을 줄이기 위해 명칭이 유사한 교량 34곳의 이름을 정비했다. 시는 명판 교체와 지도 반영을 요청했으며, 이는 초기 대응 속도 향상을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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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울산시는 재난 상황 시 구조 활동에 혼란을 줄 수 있는 교량 명칭을 정비하여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
울산시, 재난 혼란 막기 위해 교량 34곳 명칭 정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비슷한 명칭 때문에 재난 상황 시 구조 활동에 혼란을 줄 수 있는 교량 34곳 이름을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울주군 범서읍 두산리와 척과리에 있는 4개의 '척과교'를 위치와 순서에 따라 ▲ 척과교 ▲ 척과1교 ▲ 척과2교 ▲ 척과3교로 새롭게 지명을 부여했다.
일반국도 14호선의 '남창1·2교'와 명칭이 겹치던 기존 남창1·2·3교는 인근 '남창옹기종기시장' 이름을 따서 ▲ 옹기종기1교 ▲ 옹기종기2교 ▲ 옹기종기3교로 새롭게 명명했다.
시는 순차적으로 해당 교량 명판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며, 포털사이트 지도와 민간 차량용 내비게이션 지도 관리 업체에 즉시 수정 사항 반영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 명칭 정비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속도를 극대화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다"라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헷갈리는 시설물 명칭을 발굴하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