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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30일 인천항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항구그룹 대표단과 신규 항로 개설, 스마트 항만 기술, 인력 양성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향후 산둥성 주요 항만과 인천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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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30일 인천항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항구그룹 대표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산둥성항구그룹은 칭다오항·르자오항·옌타이항·보하이완항 등 산둥성 주요 항만을 총괄하는 국유기업이다.
이번 대표단에는 가오리핑 동사장을 포함한 그룹과 관계사 주요 임원 7명이 포함됐다.
양측은 향후 산둥성 주요 항만과 인천항 간 신규 항로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4∼5일 열린 제28차 한중해운회담에서는 이미 인천항과 산둥성 르자오항 간 신규 항로 개설이 합의된 바 있다.
두 기관은 또 스마트·친환경 항만기술과 항만·해운 인력 양성 등 여러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항구그룹 산하 항만과 인천항을 잇는 정기 항로는 총 26개로 각각 칭다오항 21개, 옌타이항 3개, 웨이하이항 2개다.
산둥성 항만과 인천항 간 컨테이너 물동량 역시 2023년 73만5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2024년 77만3천TEU, 지난해 78만2천TEU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누계 물동량은 32만TEU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다. 특히 옌타이항 물동량은 6만8천TEU로 전년 동기 대비 24%나 급증하는 등 인천항의 주요 교역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산둥성 항만은 인천항과 오랜 기간 항로와 물류 교류를 이어온 핵심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