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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묘지 참배 후 학교 방문 소통…배재고, 광주일고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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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7h agoPolitics2 min readSouth Korea

5·18 민주묘지 참배 후 학교 방문 소통…배재고, 광주일고에 사과

Quick Look

5·18 민주화운동 조롱 응원 구호로 논란을 일으킨 배재고 야구부가 광주일고를 방문해 사과하고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광주일고는 안전사고 우려로 경찰에 시설보호를 요청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논란이 되자, 배재고 측이 광주일고에 사과 방문을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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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문해 소통의 시간 후 5·18 민주묘지 참배

광주일고,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로 경찰에 시설보호 요청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조롱 응원 구호로 공분을 산 배재고등학교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를 찾아 사과한다.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배재고 야구부 소속 학생과 교장·교직원·학부모 등 80여 명은 오는 6일 오후 3시 북구 누문동 광주일고를 방문한다.

배재고 학생들은 30분간 이어지는 2개 학교 간 소통의 시간에서 피해를 본 광주일고 학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배재고 학생들은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안장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참배에는 김대중 전남광주 교육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도 함께한다.

배재고는 5·18 조롱으로 공분을 산 지난 1일 광주일고에 방문 의사를 전달했으나,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시험 기간 등을 고려해달라는 광주일고의 재고 요청으로 연기됐다.

광주일고는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의 방문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는 상황을 대비해 지난 3일 경찰에 시설보호 요청을 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수십명의 경력을 학교 인근에 배치해 돌발·충돌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다만 경력은 학교 외부의 질서 유지에 집중하고, 학교 안은 광주일고 측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전날에는 광주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소방 당국이 수색하기도 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게시글 작성자를 쫓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일고와 경기에서 "스타벅스 가야지"라거나 "탱크 데이"라는 5·18 조롱성 구호를 외쳐 공분을 샀다.

Open Questions

  • 가해 학생들에 대한 추가 징계는?
  • 향후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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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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