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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마을 주민, 비상소화장치로 빈집 화재 초기 진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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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3d agoWorld2 min readSouth Korea

자만마을 주민, 비상소화장치로 빈집 화재 초기 진화 성공

Quick Look

전주시 자만마을 주민 이병훈 씨 부부가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빈집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며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이씨는 소방 당국의 교육 덕분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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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전주시 자만마을은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달동네였으나, 2012년 벽화 사업 이후 관광 명소로 발전했다. 마을이 언덕에 있어 왕래가 불편했으나 현재는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관광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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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마을 이병훈 씨 부부, 비상소화장치 이용해 초기 진화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시의 관광 명소인 자만 벽화마을을 화마에서 구해낸 주민의 이야기가 알려졌다.

주인공은 전주 한옥마을과 연접한 자만마을 주민 이병훈(61)씨.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3분께 전주시 완산구 교동 자만마을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주택은 15년 넘게 사람이 살지 않은 빈집이었다.

대낮에 마을에서 피어오른 연기를 본 이씨는 곧장 주변에 있는 비상소화장치로 달려가 진화에 나섰다.

이씨의 아내 또한 119에 신고하고 소방관들이 불이 난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씨 부부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이 불은 상하좌우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다른 주택으로 번지지 않고 금세 꺼졌다.

이씨는 소방서가 평소 진행한 교육이 이번 화재 진압에 큰 보탬이 됐다고 공을 돌렸다.

그는 "최근 마을을 방문한 소방관에게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배웠다"며 "불길을 보자마자 배운 내용을 떠올리면서 소화장치를 사용한 게 진화에 도움이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전주한옥마을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자리 잡은 자만마을은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작은 달동네였다.

마을이 언덕에 있어 왕래가 불편했으나 2012년 녹색 둘레길 사업으로 마을 40여채 주택과 담장에 벽화가 그려지면서 관광 명소로 입소문을 탔다.

벽화를 보려는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됐으나 비상소화장치 설치와 소방 당국의 주기적인 교육으로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관광지가 됐다.

Open Questions

  •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인가?
  • 빈집에 불이 난 경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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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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