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두산퓨얼셀 추가 수주 기대… 목표가 7만6천원 유지
미국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 수주에도 주가 하락, 향후 성장 조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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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두산퓨얼셀이 미국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 5천14억원 수주를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12.47% 하락한 것을 두고 추가 수주와 설비 투자를 통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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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두산퓨얼셀은 미국 자회사 하이엑시엄에 PAFC 연료전지 시스템 5천14억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2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메리츠증권은 미국 데이터센터(DC)용 연료전지 수출 계약 발표에도 주가가 크게 내린 두산퓨얼셀[336260]에 대해 3일 "추가 수주 기대감을 가져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문경원 연구원은 이날 발간 보고서에서 "두산퓨�셀은 전날 미국 자회사 하이엑시엄향으로 5천14억원 수주를 공시했다. 미국 데이터센터 발전용 PAFC(인산염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이라며 "내년 2분기부터 본격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첫 AIDC 전력 시장 진출에도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날 12.47% 내려 4만원에서 이탈하며, 3만8천700원으로 마감했다.
문 연구원은 이에 대해 "돌격 나팔에 움츠러들지 말라"며 "향후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선 후속 수주를 통한 연속성 확인, 설비투자 증설을 통한 매출액 상방 확대, 실적 개선 등 세 가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PAFC 후속 수주 상황은 긍정적이다. 이미 다수의 데이터센터 고객과 협의해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참고 템플릿이 생긴 만큼 협상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라며 "AIDC 투자 시급성을 감안할 때 연내 후속 수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또 PAFC 생산 능력은 연말 확대될 것이라며 "신규 설비 투자 여부는 후속 수주 규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이는 "매출액 상방을 열어주는 큰 이벤트"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실적은 올해까지 적자가 불가피하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매출 상승에 따른 고정비 효과와 셀 스택 어셈블리(CSA·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 교체 비용 안정화에 따른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두산퓨얼셀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7만6천원을 유지했다.
Open Questions
- 연내 후속 수주 규모는 얼마나 될 것인가?
- 신규 설비 투자 결정 시점은 언제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