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gather
Back보고서 "은행 점포 감소 지역 기업 활동 위축…밀착 보완정책 필요"
보고서 "은행 점포 감소 지역 기업 활동 위축…밀착 보완정책 필요"
Developing
연합뉴스6/14/2026Business2 min readSouth Korea

보고서 "은행 점포 감소 지역 기업 활동 위축…밀착 보완정책 필요"

Quick Look

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 점포 1개 증가는 신생기업 29개 증가, 소멸기업 33개 감소 효과가 있다. 점포 감소율은 대구, 서울, 대전, 부산 등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비수도권 광역시의 감소 속도가 빨라 지역 밀착형 보완정책이 시급하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산업연구원 보고서는 국내 은행 점포 수 감소 추세와 이것이 지역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점포 감소가 심화되는 지역에 대한 보완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Font size

산업연구원 보고서…"점포 폐쇄 지역 밀착 보완정책 필요"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은행 점포가 줄어드는 지역에서 기업 활동도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밀착형 보완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4일 '지역경제에서 금융의 생산적 역할 - 은행 점포 변화와 기업 생멸 동학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한 시군구 내 은행 점포 1개가 늘어날 때 그 해 신생기업이 약 29개 늘어나고 소멸기업은 약 33개 줄어드는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16∼2024년 국내 161개 시군구의 은행 점포 변화와 인과 효과를 추적한 결과 점포 수는 신생 기업 수와 정방향으로, 소멸기업 수는 역방향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점포가 단순한 행정 거점이 아닌 지역의 신용·정보 인프라로서 기업의 진입과 존속을 동시에 지지하는 생산적 자산임이 확인된 것"이라며 "비대면 금융 확산에도 물리적 점포가 지역 기업 활동에 여전히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은행 점포 수가 2012년 하반기 7천702개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하반기 5천513개로 약 28%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2016∼2024년 시도별 점포 감소율은 대구광역시(-28.2%)가 가장 높았고 서울특별시(-27.3%), 대전광역시(-24.5%), 부산광역시(-21.7%)가 뒤를 이었다. 감소세가 가장 가파른 4곳 중 3곳이 비수도권 광역시였다.

도(道) 산하 지역은 감소율이 -7∼-15%로 비교적 완만했지만 점포가 5개 이하인 시군구가 72곳으로 96%는 비수도권에 집중됐다.

세종특별자치시(+2.4%)와 전북특별자치도(+10.4%)는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점포 수가 늘었다.

보고서는 비수도권 광역시의 점포 감소 속도가 도 산하 시군의 약 3배에 달하는 점을 짚으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보완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기적으로 점포 폐쇄가 집중되는 지역에 조기 경보 체계와 권역별 금융 접근성 진단을 도입하고 중기적으로는 지역밀착 신용평가 인력 파견, 지방은행·신용보증재단 협업 강화, 찾아가는 지점 확대 등의 정책 수단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비수도권 광역시 중심 점포 폐쇄 가속화 및 기업 활동 위축 심화

    Likely · Medium term

  • 지역 밀착형 금융 보완정책 도입 및 효과 검증 논의 활발

    Very likely · Medium term

Open Questions

  • 비대면 금융 확산 속에서 물리적 점포의 최적 규모는?
  • 지역별 맞춤형 보완정책의 구체적 효과는?
  • 지방은행 및 신용보증재단의 역할 확대 방안은?

Related Topics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Related Stories

스타벅스코리아, 역사인식·사회적 감수성 교육 위해 전국 매장 조기 영업 종료
Developing·32m ago

스타벅스코리아, 역사인식·사회적 감수성 교육 위해 전국 매장 조기 영업 종료

스타벅스코리아가 마케팅 논란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임직원들의 역사인식과 사회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22일 전국 매장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전사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역사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강의 녹화본 시청과 브랜드 가치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탱크데이 사태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한다.

연합뉴스
More on this topic은행 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