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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차세대 리더 코치 자처… "새 지도자들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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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d agoPolitics2 min readSouth Korea

오바마, 차세대 리더 코치 자처… "새 지도자들 나올 것"

Quick Look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센터 개관을 기념해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미국인들이 좌절감을 느끼고 있지만, 곧 새로운 지도자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현실 정치 참여자보다는 차세대 리더들의 '코치'에 가깝다고 묘사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시카고에 건립된 오바마센터 개관을 기념해 ABC 방송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그는 미국인들의 좌절감과 차세대 리더십의 등장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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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현재 미국인들이 좌절감을 느끼고 있지만 조만간 새로운 지도자들이 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공개된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지금 조금 좌절해 있다"면서 "그렇지만 다시 우리는 사이클을 지나갈 것이고, 젊은 세대가 등장하고 또 리더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실 정치를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우회적인 비판으로 읽힌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퇴임 뒤 자신이 현실정치와 정책 논쟁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은 자제해왔다면서, 요즘 자신을 정치의 '참가자'라기보다는 차세대 지도자들을 위한 '코치'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임기를 마친 뒤 정계와 거리를 둔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예를 들며 "사람은 적절한 자리를 골라야 한다"고 했다.

이 인터뷰는 오바마 대통령 기념관(오바마 센터) 개관을 기념해 이뤄졌다.

오바마의 정치적 기반인 시카고에 건립된 오바마 센터는 미국 노예해방기념일(준틴스데이)인 오는 19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개관식에는 브루스 스프링스틴, 스티비 원더, 보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존 레전드, 더 루츠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시카고의 유서 깊은 시민 공원인 잭슨파크에 건립된 오바마 센터에는 오바마재단, 시카고공립도서관 분관, 각종 공공 예술·체육시설이 입주하며, 차세대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과 시민·사회운동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 센터가 차세대 리더들을 북돋워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를 함께 한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극심한 당파 정치의 현실에서도 희망과 변화의 메시지는 여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은 충분히 불만을 느껴야 하고, 더 많은 것을 원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데 얼마나 우리가 가까워졌는지를 오바마 센터가 사람들에게 일깨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Open Questions

  • 차세대 리더십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 오바마센터의 실제 교육 및 인큐베이팅 효과는 어떠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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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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