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임기 시작 9일 만에 원 구성 마무리…민주당, 첫 본회의 퇴장 후 협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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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의회가 임기 시작 9일 만에 원 구성을 완료했다. 국민의힘 장갑순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김기욱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민주당 의원들도 지지를 보냈다. 첫 본회의에서 전원 퇴장했던 민주당은 이후 협치와 상생의 정신으로 태도를 바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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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서산시의회가 임기 시작 9일 만에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첫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하며 반발했으나, 이후 협치를 강조하며 태도를 바꿨다.
서산시의회 첫 본회의 때 전원 퇴장 민주당 180도 태도 변화…"협치로 봐달라"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가 임기 시작 9일 만에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9일 오후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으로 3선인 국민의힘 장갑순 의원을 선출했다.
장 의장은 같은 당 의원 7명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7명의 지지까지 모두 얻었다.
장 의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상호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의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으로는 3선의 국민의힘 김기욱 의원이 선출됐다. 역시 만장일치였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의 태도 급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일 오전 열린 첫 본회의 때는 의장·부의장 선거 등 안건 상정에 앞서 모두 퇴장했다.
이후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 구성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전체 의원 회의를 요구했으나, 국민의힘이 불응해 한 번도 회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민의힘은 그러면서 전·후반기 의장을 모두 차지하겠다는 뜻을 보내왔다"고 반발했다.
3선의 민주당 이경화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당시 기자회견은 국민의힘이 회의 요구에 불응한 것을 지적한 것"이라며 "이후 양당 의원들이 거의 매일, 하루 수차례 회의를 하면서 의견을 조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선 투표까지 갈 경우 연장자 우선 원칙에 따라 국민의힘이 당선될 수밖에 없는 점을 고려해 끝까지 기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다는 데 우리 당 의원들의 뜻이 모아졌다"며 "협치와 상생의 시각으로 이해해달라"고 강조했다.
Open Questions
- 민주당의 태도 변화가 지속될 것인가?
- 향후 시의회 운영은 원활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