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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공공 자원화 시설(소각장) 건립, 오천 그린아일랜드 원상 복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기존 방침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 이는 민선 9기에도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재검토를 권고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역 주요 현안의 '뒤집기'를 권고했다.
현안별로 민선 8기 내내 이어졌던 논란은 기존 방침 폐기 등 새로운 국면을 맞아 민선 9기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위는 10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시민 중심 행정혁신,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 등 시정 비전을 담은 52개 공약과 12개 정책 제안을 손훈모 시장에게 전달했다.
인수위는 공공 자원화 시설(소각장) 건립, 오천 그린아일랜드 원상 복구, 여수MBC 순천 이전 추진 등 논쟁 사안 검토와 정책 권고 결과도 소개했다.
김동현 인수위 부위원장은 "소각장 문제는 여러 의견을 듣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민선 7기에서 후보지들을 선정했다가 백지화한 근거를 못 찾았고, 민선 8기에서는 후보지들을 너무 협소하게 설정해 가령 100의 영역에서 물색할 수 있었던 것을 10의 범위에서 선정해야 했다"고 평가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연향동이 순천만 국가정원과 가까운 점, 지하화·연약 지반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침수 위험, 환경 문제 등을 검토하고 연향동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입지를 조사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고 김 부위원장은 전했다.
이미 고시까지 이뤄진 행정 절차를 뒤집고 새로운 입지를 선정할 경우 또 다른 반발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소각장 건립 관련 갈등은 월등면 송치재가 1순위로 정해졌다가 추진 무산 후 연향동으로 입지가 선정되는 과정에서 지역 사회 최대 정치 쟁점으로까지 확대됐다.
변호사인 손 시장은 반대 주민의 편에서 소송을 대리하기도 했다.
인수위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자동차 도로에서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한 오천 그린아일랜드는 원상 복구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존치를 바라는 시민, 교통상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애초 4차선이었던 것을 2차선은 녹지로 두고, 2차선은 도로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안을 인수위는 제시했다.
녹지와 도로를 바라는 양측 여론의 절충안이지만, 오히려 '이도, 저도 아니다'는 지적도 나와 순천시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이밖에 지역 핵심 현안으로 언급되는 여수MBC의 순천 이전과 관련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인수위는 밝혔다.
순천시는 여수MBC와 협약을 체결하고 순천 이전을 협의해왔으나 여수 정치권의 반발, 정부 감사 등에 가로막혀 운신 폭이 좁아진 상황이다.
손훈모 시장은 "인수위 제안 내용을 숙지하고 잘 정리해서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소각장 건립 및 오천 그린아일랜드 복구 관련 논란이 민선 9기에도 지속될 것이다.
Likely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소각장 건립의 최종 입지는 어디가 될 것인가?
- 오천 그린아일랜드의 복구 방안은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
- 여수MBC 순천 이전 논의는 재개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