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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2d agoWorld2 min readSouth Korea

영국군, 러시아 '그림자 함대' 유조선 영국 해협서 첫 나포

Quick Look

영국군이 영국 해협에서 제재 대상인 러시아 유조선 '스미르토스'를 처음으로 나포했다. 이번 작전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조달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프랑스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영국군이 제재 대상 러시아 선박에 자국군을 투입해 저지 작전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림자 함대는 소유 구조가 불투명하고 AIS를 끄고 항해하며 러시아산 원유를 운송하는 유조선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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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이 러시아 '그림자 함대' 유조선 1척을 영국 해협에서 처음으로 나포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해병대 특공대와 국가범죄청(NCA) 요원들이 영국 해협을 지나던 제재 대상 유조선 '스미르토스'에 승선해 운항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벽에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작전에는 치누크 헬리콥터, 해상초계기, HMS 서덜랜드 호위함 등이 동원됐습니다. 영국이 제재 대상 러시아 선박에 자국군을 투입해 저지 작전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댄 야비스 국방장관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그림자 함대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번 작전으로 푸틴의 불법 전쟁에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비스 장관은 이번 작전이 프랑스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키어 스타머 총리도 "푸틴의 전쟁에 자금을 대는 자들이 더는 숨을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스미르토스호를 남부 해안 정박지로 이동시켜 환경·안전 문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영국은 지난 3월 자국 영해를 통과하는 그림자 함대 선박에 대해 군의 승선·압류 권한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림자 함대는 소유 구조가 불투명하고 국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항해하며 러시아산 원유를 운송하는 유조선 집단입니다. 프랑스·벨기에·스웨덴·핀란드 등도 최근 그림자 함대 선박을 잇따라 나포·압류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이를 '적대적 행동'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작 : 전석우·김별아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 MarineTraffic·X @DanJarvisMBE·@RoyalAirForce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러시아는 영국 및 프랑스의 행동에 대해 외교적 또는 경제적 보복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

    Likely · Within weeks

  • 다른 유럽 국가들도 유사한 방식으로 러시아 그림자 함대 선박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수 있다.

    Possible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나포된 유조선의 정확한 운항 목적은 무엇인가?
  • 러시아의 공식적인 추가 대응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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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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