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Look
강원 춘천시가 최근 5년간 여름철 강수량 분석 결과 국지성 집중호우 비중이 최대 57.4%에 달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복합화에 대비해 사전 예방 중심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최근 5년간 춘천지역 여름철 강수량 분석 결과 국지성 집중호우 비중이 최대 57.4%에 달했으며, 폭염일수도 늘어나는 등 자연재난 양상이 복합화하고 있다.
최근 5년 최대 57.4% 차지…폭염·집중호우 대비 종합대책 마련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지역에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강수량 중 국지성 집중호우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여름철 강수량을 분석한 결과 국지성 호우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 57.4%에 달했다.
전체 강수일수는 감소하는 반면 시간당 50㎜ 이상 쏟아지는 극한호우와 짧은 시간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는 증가하는 추세다.
폭염일수도 해마다 늘어나면서 여름철 자연재난 양상이 복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재난 대응의 중심을 사후 복구에서 사전 예방으로 전환하고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는 풍수해 대책기간을 10월 15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을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재난 취약지역과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폭염 저감시설인 쿨링포그 11곳과 그늘막 281곳을 운영하고, 무더위쉼터 199곳도 지정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 240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 372곳에는 냉방비를 지원한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펌프장 4곳과 배수펌프장 2곳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심지 빗물받이 1만1천459곳에 대한 정비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 274곳과 대피소 35개소, 주민 677가구에 대한 비상연락망 점검을 마쳤으며, 하천과 계곡 내 재해 유발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폭염 강도가 갈수록 커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Open Questions
-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의 장기적 영향은?
- 추가적인 예방 조치는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