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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강기정 광주시장과 임기가 일치하는 산하 기관장 11명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대부분 임기 종료와 함께 떠날 의사를 밝혔으나, 인수위는 임기 마무리가 원칙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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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강기정 광주시장과 임기가 일치하는 산하 기관장들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관장들은 대부분 임기 종료와 함께 떠날 의사를 밝혔으나, 인수위는 임기 마무리가 원칙이라는 입장이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퇴임하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임기가 일치하는 광주시 산하 기관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산하 공사·공단 4곳, 출자·출연기관 15곳 등 19곳 중 11개 기관장의 임기가 강 시장의 임기 만료일인 오는 30일 종료된다.
임기가 만료되는 이들 기관장의 임기는 2023년 4월 제정된 '광주시 출자·출연 기관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에 따라 강 시장과 일치하도록 돼 있다.
강 시장의 민선 8기에서는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일어났던 산하 기관장과의 인사 갈등을 해소하겠다며 시장과 산하 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조례를 제정했다.
광주교통공사·테크노파크·여성가족재단·기후에너지진흥원·인재평생교육진흥원·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해당 조례를 적용받는 기관장 11명은 남은 임기와 상관없이 강 시장과 임기를 함께 해야 한다.
다만, 광주시는 업무 공백 등을 이유로 후임자 선임 시까지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규정을 보완책으로 뒀다.
상황에 따라 후임자 선임까지 직무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임기를 연장하더라도 새로운 단체장이 들어서면 불편한 동거가 불가피하다.
이에 대부분 기관장은 임기 종료와 함께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시장은 이에 대해 기관장 각자의 판단에 따라 임기를 연장할 수 있고, 이는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시장은 오는 18일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기관장에게 알릴 예정이다.
그러나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인수위원회에서는 직무를 연장하지 않고 임기를 마치는 게 원칙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 관계자는 "기관장이 없더라도 직무 대행 체제 등으로 직무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임기가 끝나면 마무리하는 게 원칙이다"고 말했다.
임기가 일치되지 않는 기관장의 거취도 관심이다.
특히 최근 취임한 광주교통공사 사장(2028년 12월), 광주관광공사 사장(2028년 12월), 광주도시공사 사장(2027년 10월) 등은 임기가 상당 기간 남아 불편한 동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Open Questions
- 후임 기관장 선임 절차는 어떻게 진행될까?
- 임기 연장 기관장과 새 단체장 간의 관계는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