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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의 장기 중단된 두산연수원 부지 개발사업이 호텔신라의 운영 참여로 본격화된다. 총 사업비 4,500억 원 규모로 리조트, 호텔, 컨벤션홀 등이 조성되며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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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장기간 공사가 중단되었던 춘천 두산연수원 부지의 호텔·리조트 개발사업이 호텔신라의 운영 참여로 재개된다. 사업은 2014년 착공했으나 2017년 중단된 후 방치되어 왔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강원 춘천 두산연수원 부지의 호텔·리조트 개발사업이 호텔신라의 운영 참여로 본격 추진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산연수원 숙박시설 개발사업의 프로젝트매니저(PM)인 케이리츠와 호텔신라가 최근 호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설계와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호텔신라의 운영 노하우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앞으로 호텔과 리조트는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 등을 호텔신라의 운영 기준에 맞춰 조성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국내 유명 브랜드인 호텔신라가 위탁운영사로 참여해 사업의 신뢰성과 실행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사업은 삼천동 일대 총 사업비 4천500억원을 들여 250실 규모 리조트와 200실 규모 호텔, 국제회의가 가능한 대형 컨벤션홀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테라스형 풀빌라와 의암호를 조망하는 인피니티풀도 함께 들어서 체류형 관광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업자는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8년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하고,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연수원은 2014년 착공했지만 2017년 공사가 중단돼 철골 구조물만 남은 채 장기간 방치돼 왔다.
춘천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두 차례 건축허가 취소 청문을 진행하는 등 사업 재개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투자자 확보에 성공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와 케이리츠투자운용, 상상인증권이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며, 두산에너빌리티는 부지를 SPC에 매각한 뒤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이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를 넘어 의암호 경관 회복과 고급 숙박시설 확충, 국제회의 유치 기반 마련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호텔신라의 참여로 사업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며 "국제행사가 가능한 수준 높은 숙박·컨벤션 시설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2031년 호텔·리조트 준공
Likely · Within years
Open Questions
- 구체적인 시공사 선정 일정은?
- 호텔신라의 운영 방식은?
- 지역 주민 고용 창출 효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