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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City Councilor Yoon Min-seop Re-elected, Highlighting Progressive Politics in Ga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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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치·5 sa önce·🇰🇷South Korea·سياسة

Chuncheon City Councilor Yoon Min-seop Re-elected, Highlighting Progressive Politics in Ga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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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 중심의 정치 지형 속에서 정의당 윤민섭 춘천시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며 강원 진보정치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윤 당선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춘천시의원 라선거구에서 4천977표를 얻어 2위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역 정치권을 양분하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로, 강원지역에서 유일한 정의당 소속 지방의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정의당이 원외정당으로 밀려난 이후 전국적으로 진보정당의 입지가 위축된 상황에서 재선에 성공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윤 당선인의 재선은 2022년 첫 당선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그는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춘천시의원 라선거구에서 3천456표(16.6%)를 얻어 당선됐다.

당시 정의당 창당 이후 처음으로 강원지역 선출직 지방의원에 오르며 지역 진보정치의 새 장을 열었다.

강원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곳으로 분류돼 왔고 정의당의 조직 기반도 크지 않았다.

하지만 윤 당선인은 노동과 복지, 기후위기 등 생활 밀착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과 행정 감시 역할을 이어왔고, 선거 과정에서는 시민사회단체가 선정한 '좋은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정의당 강원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당선인은 강원 진보정치 최초 기초의원 당선에 이어 첫 재선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양당 중심 정치 구도 속에서도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밀착형 정치가 유권자들에게 평가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윤 당선인은 4일 "시민들이 보내준 지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양당 거대 정당에 신경쓰지 않고 시민 삶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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