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지사,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 참석… "부패·엘리트 카르텔 경계"
남양주 모란공원서 열린 추모제서 "민주화는 현재진행형, 주권자 국민 뜻 받들어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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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해 부패·엘리트 카르텔이 힘을 불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주화는 현재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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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경기도는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에 도비 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 참석…"부패·엘리트 카르텔 점점 힘 불려"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2일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해 "민주화는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추 지사는 이날 추모사에서 "선거는 우리 손으로 대통령을 뽑을 수 있을 만큼 민주화가 됐는데 그러면 선거 이후 무엇을 해야 하는가.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최대 난제는 권력을 차지하고 먹이사슬 꼭대기에 앉아 민생의 땀과 노력을 가져가고 법과 제도를 농락하는 부패 카르텔과 엘리트 카르텔이 점점 힘을 불린다는 것"이라며 "기후위기가 닥쳐오고 AI 시대가 우리 발걸음을 재촉하는 상황에서 부패 카르텔이 자기 권력을 누리기 전에 시대의 소임을 먼저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 지사의 언급을 놓고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밝힌 "검찰개혁 때문에 대통령 지지율이 내려가는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한 입장과 맥을 같이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추모제는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민주화운동 희생자 유가족과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는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올해 '경기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에 도비 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6·10민주항쟁 기념식,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제, 세계 민주주의의 날 기념식 및 국제 민주 포럼 등 기념·추모행사와 미래세대 민주주의 동영상 공모전, 민주주의 사진 순회전시, 민주주의 역사탐방 등 도민 참여형 문화·교육사업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기억하고 미래세대가 민주주의를 일상에서 지켜야 할 가치로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Open Questions
- 추미애 지사가 언급한 부패·엘리트 카르텔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