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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G7 정상회의서 핵심 광물 공동 비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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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d agoPolitics4 min readSouth Korea

일본 총리, G7 정상회의서 핵심 광물 공동 비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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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가 G7 정상회의에서 핵심 광물 공동 비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 공동 대응하고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구상으로, 그린란드 광물 조사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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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일본 총리가 G7 정상회의에서 핵심 광물 공동 비축을 제안하며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 공동 대응하고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그린란드에서 중요 광물 채굴 조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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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5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핵심 광물의 G7 공동 비축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유럽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회견에서 에너지 안보와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가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은 희토류 국가 비축 제도를 운용 중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고자 하는 주요국에 대해 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가 지원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다카이치 총리의 핵심 광물 공동 비축 제안이 희토류 등을 전략 무기화하는 중국에 주요국들이 공동 대처해야 한다는 구상을 담은 것이라고 해설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지난해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의 희토류 대일 수출 규제가 이어지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주요국 연대를 통한 보다 적극적인 해법을 모색하려 한다는 것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G7 회담에 아시아 대표로 나간다는 생각을 갖고 인도·태평양으로부터의 관점도 포함해 일본의 입장과 대처를 적극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의 한 관계자는 닛케이에 미국이 중국에 가까워지려는 상황에서 G7 정상회담과 이번 회담을 계기로 일본이 추진 중인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G7의 결속을 촉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닛케이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서 미중 유화 모드가 조성됐고 유럽 안에서도 영국, 독일이 중국과 경제 협력을 심화하는 등 미국·유럽과 일본은 중국에 대한 태도에서 온도 차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핵심 광물 공동 비축을 G7 회원국에 제안하는 한편 덴마크령 그린란드에서 중요 광물 채굴을 위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닛케이가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그린란드의 희토류 매장량은 세계 8위인 150만톤(t)으로 탄탈, 니오븀 등 반도체 재료도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정부는 그린란드 희토류의 경제성을 따져 자국 기업의 투자와 연계하는 한편, 이 지역에서 핵심 광물 개발을 추진 중인 미국·유럽 기업과의 협업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G7 회담 참석에 앞서 14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3조8천600억엔(약 36조5천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되는 양국 합동 투자 계획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일본과 영국, 이탈리아는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을 위해 국제기구 'GIGO'(자이고)를 설립하고 전투기 설계를 추진해왔으나, 최근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이 스타머 총리의 국방 증액 계획을 비판하며 사임하는 바람에 계획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본 방위성 간부는 산케이신문에 "할리 장관 사임은 충격적이지만 (전투기 개발) 계획은 숙련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스타머 영국 총리에 이어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만나 위성 추적 정밀도 향상과 우주 쓰레기 공동 대응 등 우주에 관한 포괄적인 공동 성명을 채택한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G7 정상회의에서 핵심 광물 공동 비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다.

    Likely · Within days

  • 일본과 영국, 이탈리아 간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계획이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

    Possible · Within months

Open Questions

  • G7 회원국들의 공동 비축 제안 수용 여부
  • 그린란드 광물 개발의 경제성 및 실현 가능성
  • 미국과 유럽의 대중국 정책 온도차 극복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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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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