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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2일 6% 가까이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290만 원대에 안착했다.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소식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의 급등 배경에는 ADR 상장 심사 결과 발표 임박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이란의 헤즈볼라 문제 개입 시 강력 공습을 경고하며 국제 사회 긴장이 고조되었다. 이란 협상단은 이에 반발해 회담을 중단했다.
SK하이닉스[000660]가 22일 6% 가까이 급등, 처음으로 '290만 닉스'를 달성한 채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61% 오른 291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1.30% 내린 272만8천원으로 하락 출발한 SK하이닉스는 곧 상승 전환한 뒤 장중 6.55% 급등한 294만5천원까지 치솟으며 종일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전장보다 0.14% 내린 35만3천5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3.11% 급락한 34만3천원으로 개장한 삼성전자는 한때 36만3천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막지 않으면 이란을 강력하게 공습하겠다고 위협한 것이 국내 증시 하락 출발의 배경이 됐다.
스위스에서 미국 측과 만나던 이란 측 협상단이 이에 반발해 협상장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다만, 시장 전반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갈등에도 불구 이란과의 회담은 재개될 전망"이라며 "이란은 결국 동결된 자금의 반환이 필요하고, 트럼프 행정부도 어렵게 확보한 합의를 최소한 중간선거까지는 유지하고 싶은 인센티브를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런 상황에서 SK하이닉스가 유독 급등세를 보인 데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과 관련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심사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는 일부 언론보도 등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어 보인다.
그러나 SK하이닉스 측은 이러한 보도에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2조5천45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2조1천217억원과 3천30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 2조79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8천943억원과 1조1천407억원 매수 우위였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이란과의 회담 재개 전망
Likely · Within weeks
Open Questions
- SK하이닉스 ADR 상장 심사 결과는?
- 미국-이란 갈등의 향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