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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급락 후 상승 전환 성공…SK하이닉스 5.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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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h agoBusiness3 min readSouth Korea

삼성전자, 장중 급락 후 상승 전환 성공…SK하이닉스 5.3% 급등

Quick Look

  • 삼성전자가 9일 장중 4% 가까이 급락했으나 막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 SK하이닉스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앞두고 5.3% 급등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의 투매가 주가 상승을 억눌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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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전고점 대비 각각 25.9%, 30.5%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였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지수가 반등하며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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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9일 장중 4% 가까이 떨어지다가 막판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하루 앞두고 종일 강세를 보인 끝에 5.3% 급등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18% 오른 27만8천원에 장을 마쳤다.

3.96% 오른 28만8천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29만원까지 올랐으나, 정오께에는 3.60% 내린 26만7천500원까지 밀리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30% 오른 218만6천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초반 한때 9.34% 오른 227만원까지 치솟았지만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미국 뉴욕증시에서의 반도체 기업 반등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졌으나,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투매가 이어지며 주가 상승을 억눌렀다.

간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8% 밀렸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0%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 급등했다.

최근의 반도체 조정이 과도했다는 판단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고, 애플과 300억 달러 규모 반도체 공급 계약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브로드컴이 4.8% 급등하는 등 호재도 잇따른 결과다.

그러나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1조3천307억원을 순매도하며 시장을 강하게 끌어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461억원과 1조2천87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 1조763억원을 집중적으로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천585억원과 1조326억원 매수 우위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전고점(37만4천500원·6월 19일) 대비 25.9%, SK하이닉스는 전고점(298만7천원·6월 25일) 대비 30.5%씩 주가가 내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개인이 매물을 쏟아내자 기관과 외국인이 그대로 주워담은 모양새다.

실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이날 기관 순매수 금액 상위종목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기관은 SK하이닉스를 8천952억원, 삼성전자를 3천11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1위는 삼성전자로 2천42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다만 외국인은 SK하이닉스의 경우 4천4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Open Questions

  • 개인 투자자의 투매가 지속될 것인가?
  •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세가 이어질 것인가?
  • 반도체 업종 전반의 회복세가 나타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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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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