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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선순위 담보 구조 확보…회수 영향 없다"
중앙일보가 22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 조기 상환 요청을 이행하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다. 채권자인 한양증권은 선순위 담보 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회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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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중앙일보가 22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 조기 상환 요청을 이행하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다. 채권자인 한양증권은 선순위 담보 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회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양증권이 중앙일보의 220억원 규모 기업어음(CP) 조기 상환을 요청했으나, 중앙일보는 워크아웃 진행 중임을 이유로 특정 채권자에 대한 개별 상환은 어렵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모든 채권자 간 형평성을 유지하며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양증권은 회생 절차를 개시한 중앙그룹 계열사에 대한 840억원 규모 익스포저 중 연내 약 87%인 731억원을 회수하고, 잔여 금액은 내년 2월까지 모두 회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7일 밝혔다.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가 회생 절차를 개시하면서 한양증권의 익스포저 부담이 커졌다는 우려로 주가가 11% 넘게 급락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한양증권의 중앙그룹 관련 익스포저가 약 840억원으로 자기자본의 1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가 회생 절차를 개시하면서 한양증권의 익스포저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한양증권의 중앙그룹 관련 익스포저는 약 840억원으로 자기자본의 13%에 달한다.

회생 절차를 개시한 중앙그룹 계열사 5곳의 금융권 신용공여 익스포저가 약 8천억원 수준이며, 한양증권의 총자산 및 자본 대비 익스포저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가는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의 총차입금이 3조원에 달하며 추가 크레딧 이벤트 가능성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