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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한 보수 성향 매체가 최고지도자 사망 복수 대상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유럽 지도자 13명을 지목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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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한 보수 성향 매체가 최고지도자 사망에 대한 복수 대상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유럽 지도자들을 지목했다.
이란의 한 보수 성향 매체가 이란 전 최고지도자의 사망에 대한 복수 대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유럽 지도자들을 꼽았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 극보수 일간지 함샤리는 전날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번 전쟁 희생자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발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대상자로 추정되는 13명의 이름을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아야톨라 모즈타바는 부친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식 후 서면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당신과 이 두 차례의 전쟁에서 희생된 모든 순교자의 순결한 피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며 "이 복수는 우리 국민의 요구이며 반드시 실행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함샤리는 이후 온라인에 이 발언을 뒷받침하는 인포그래픽을 게재했다. 인포그래픽에는 구체적 이름이 적시되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초상화에 과녁이 그려졌다.
명단엔 아울러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해 마크롱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등 유럽 지도자들도 포함돼 있다.
2월28일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은 유럽 국가들이 자국 영토에 대한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을 규탄하지 않고 미군 항공기의 영공 통과를 허용함으로써 공격에 공모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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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추가적인 위협 또는 보복 조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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