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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제1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예비선거에서 민주사회주의자 멜랏 키로스가 15선 현역 의원 다이애나 디겟을 꺾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젊은 진보 세력의 부상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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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내 강경 진보파인 민주사회주의 진영이 워싱턴과 뉴욕에 이어 콜로라도주 예비선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젊은 진보 세력의 부상을 알렸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내 강경 진보파인 민주사회주의(DSA) 진영이 워싱턴과 뉴욕에 이어 콜로라도주(州) 예비선거(프라이머리·경선)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AP통신과 로이터 통신은 30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제1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예비선거에서 정치 신예 멜랏 키로스가 15선 현역 하원의원인 다이애나 디겟(68)을 꺾고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보도했다.
키로스는 에티오피아 이민자 출신의 29세 '젊은 피'다. 뉴욕에서 변호사로 일했으며 정계 경험은 없다. 반면, 상대였던 디겟은 1996년 처음 당선된 이래 정치 경력만 30년에 달하는 베테랑 중진 의원이다.
선거 모금액도 디겟이 140만 달러(약 21억7천만원), 키로스는 66만 달러로 배 이상 차이가 났다.
하지만, 유권자들은 민주당 주류의 지지를 받는 베테랑 정치인 디겟 대신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의 지지를 받는 민주사회주의자 키로스를 택했다.
주요 현안에 관한 견해를 비교해보면 키로스가 좀 더 급진적인 진보 성향을 드러내 왔다.
일례로 디겟은 이스라엘에 방어용 무기만 보내야 한다는 온건한 입장을 취했지만, 키로스는 이스라엘에 군사 원조를 중단하고 전쟁을 종식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AP통신은 최근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유권자들이 젊고 더 진보적인 세대의 지도자에게 끌리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직면했으며, 이번 선거가 그 대답이 되고 있다고 해설했다.
민주사회주의 진영은 지금까지 민주당 내 소수 조직이었지만, 뉴욕 시장이 된 조란 맘다니를 시작으로 연달아 선거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승리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지난주에는 뉴욕 제13선거구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경선에서 민주사회주의자 다리알리자 아빌라 슈발리에가 5선 현역 의원인 애드리아노 에스파이아트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밖에 워싱턴DC 시장 예비선거에서 민주사회주의자인 재니스 루이스 조지가 민주당 후보로 뽑혔고, 메인주에서도 샌더스 의원의 지지를 받던 굴 양식업자 출신 그레이엄 플래트너 후보가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가 됐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콜로라도 주지사 예비선거에서는 '반(反)트럼프' 노선을 강조한 필 와이저 주 법무장관이 마이클 베닛 현역 상원의원을 눌렀다.
두 후보 모두 온건파로 분류되지만, 와이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전적 덕에 보다 강경한 성향으로 보인 것이 승리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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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pay zekâ öngörüsü — kesinlik taşımaz
민주사회주의 진영의 의회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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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çık Sorular
- 진보 세력의 승리가 민주당 전반에 미칠 영향은?
- 향후 선거에서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