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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 후보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주요 사찰과 산을 방문하며 불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각 후보는 자비와 평안을 기원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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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들이 불교계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주요 사찰과 종교 시설을 방문하며 선거 운동을 펼쳤다. 각 후보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언급하며 유권자들에게 평안과 희망을 약속했다.
부처님오신날인 24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들은 주요 절과 산을 찾아 '불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이날 오전 금산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고 불자들을 만났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낸 입장문에서 "부처님의 자비가 우리 마음속의 모든 번뇌를 덜어내고, 도민 여러분의 일상에 잔잔한 평안을 더해주기를 기원한다"면서 "가장 낮은 곳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부처님의 말씀처럼 귀하게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진안군을 찾아 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민주당 후보 합동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아침 일찍 전주시의 사찰인 불정사를 찾은 뒤 금산사의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어 고창군의 선운사를 방문해 부처님오신날의 뜻을 기리며 불자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양 후보는 오후에는 정읍의 전통시장과 전주시 서신동의 먹자골목을 차례로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백승재 후보도 도내 종교시설을 찾아 자비의 마음을 새기고 평화와 희망의 빛을 밝히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백 후보는 이어 전통시장과 공원 등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오후에는 전주시에서 강성희 전주시장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쳤다.
무소속 김성수 후보는 김제시를 찾아 시내 유세를 한 뒤 부안으로 이동해 곰소 염전 앞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이날 오전 금산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뒤 완주 송광사로 이동해 불자들을 만났다.
이어 전주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전주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음악회에 참석한 뒤 전주 송천역 4거리와 에코시티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