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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올 상반기만 어린이 사상자 330명…60%는 드론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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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올 상반기만 어린이 사상자 330명…60%는 드론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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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는 수단 내전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어린이 330명이 숨지거나 다쳤으며, 이 중 60%가 드론 공격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엘오베이드 지역의 인권 침해에 대한 긴급 조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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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에서는 2023년 4월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대응군(RSF) 간 내전이 발발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와 피란민이 발생하고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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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올 상반기만 어린이 사상자 330명…60%는 드론공격"

유엔, 엘오베이드 지역 인권 침해 긴급 조사하기로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4년째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330명의 어린이가 숨지거나 다쳤다고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UNICEF)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AP·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셸던 예트 유니세프 수단 대표는 이날 성명에서 "아이들이 집과 도로, 시장에서 그리고 교육과 의료 등 필수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거나 다치고 있다"며 "수단 전역의 어린이들이 갈수록 치명적으로 변하는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전의 양상이 드론전으로 바뀌면서 최근 어린이 사상자의 60%는 드론 공격으로 발생했다고 예트 대표는 전했다.

수단에서는 2023년 4월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대응군(RSF) 간 내전이 발발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교전으로 최소한 5만9천명이 숨지고 약 1천300만명이 피란했으며, 기근 등으로 현재 3천만명 이상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AP는 전했다.

구호단체들은 내전으로 인한 기근과 질병 등을 포함하면 실제 사망자가 2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한다.

유니세프는 피란민 가운데 어린이가 약 500만명이고, 올해 약 420만명의 어린이가 급성 영양실조를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전투는 코르도판, 다르푸르, 블루나일주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으며, 특히 북코르도판주의 전략적 요충지인 엘오베이드를 놓고 RSF와 정부군이 치열하게 교전을 벌이고 있다.

인구 50만명의 엘오베이드는 사실상 포위 상태로 최근 몇 주간 수십차례 RSF의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전력과 수도시설, 학교, 병원 등 민간 기반 시설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날 엘오베이드에서 발생한 국제법 위반과 인권침해에 대해 긴급 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 지역에서 벌어진 RSF와 동맹 세력의 공격을 규탄하며 "엘오베이드와 그 주변의 수십만명에 달하는 민간인, 특히 어린이와 국내 실향민이 RSF에 의해 대규모 잔학행위를 당할 위험이 임박했다"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결의안은 47개 회원국의 컨센서스(표결하지 않는 합의) 방식으로 채택됐지만, 중국은 당사국의 동의 없이 특정 국가를 겨냥하는 조사에는 찬성할 수 없다며 해당 결정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أسئلة مفتوحة

  • 엘오베이드 인권 침해 조사 결과는?
  • 내전 종식 가능성은?
  • 어린이 사상자 추가 발생 방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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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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