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폭염 장기화… 낮 최고 38.9도·누적 가축 폐사 4만3천마리 넘어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4일 경남지역 일부 낮 최고기온이 38.9도를 기록했다. 폭염 장기화로 전날 하루 온열질환자 21명이 추가 발생하고 누적 가축 폐사는 4만3천마리를 넘어섰다.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4일 경남지역 일부 낮 최고기온이 38.9도를 기록했다. 폭염 장기화로 전날 하루 온열질환자 21명이 추가 발생하고 누적 가축 폐사는 4만3천마리를 넘어섰다.

경남 내륙에 40도를 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온열질환자가 189명, 가축 폐사 3만8천여 마리로 급증했다. 농업용수 가뭄 '경계' 지역도 8곳으로 확대됐으며, 기상청은 일부 지역의 폭염중대경보를 경보로 하향 조정했다.

경남 함안군이 3일 충의공원 당산유적에서 농민들의 안녕과 가뭄 해소를 위한 기우제를 봉행했다. 차석호 군수는 농업용수 확보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며, 군은 재난상황팀을 꾸려 지하수 개발, 용수 공급, 양수장 가동 등 가뭄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경남 창원의 한적한 도로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교통사고 흔적을 확인하고 CCTV 분석을 통해 50대 남성 B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민선 9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장 중심의 군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고속도로 연장,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 등을 정부·국회와 협의할 예정이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주민들이 대규모 미개발 부지에 고인 물웅덩이로 인해 깔따구 등 해충이 대량 발생해 불편을 겪고 있다. 2005년 대규모 깔따구 사태 재현을 우려하며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장마철에도 낙동강 하류 녹조가 확산하며 물금·매리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7월 관측치 중 역대 최고 수준인 ㎖당 16만5천880개를 기록했다. 칠서 지점 역시 녹조가 빠르게 확산 중이며, 환경단체는 수문 개방 등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이 한화오션 원청 교섭을 요구하며 낸 쟁의 조정 신청에 대해 경남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는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원청 교섭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파업권 확보로 이어진 첫 사례로,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 가능성이 열렸다.

한화오션이 7조8천억원 규모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거제 지역사회는 환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시민단체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했으며, 거제시는 사업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가 2일 경남도청 앞에서 총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임금·단체협약 체결, 건설기계 임대료 착취 구조 개선 등을 촉구했다. 노조는 생존권 보장과 표준임대차계약 이행,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가 대만 펑미아오1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하부구조물 첫 출항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에 출항한 구조물은 대만 해상풍력 시장 최대 규모로, SK오션플랜트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입증했다.

경남 거제시 한 미용실에서 8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 종업원과 40대 남성 손님이 다쳤다. 범행 후 음독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10대 경남 거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안석봉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임수환 의원이 뽑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당선을 축하하며 집행부와 시의회의 통합과 상생을 통한 거제 발전을 강조했다.

경남 환경단체가 한국남동발전의 석탄발전 폐지지역 SMR 전환 추진에 대해 주민 안전 위협을 이유로 중단을 촉구했다. 단체는 해당 지역을 재생에너지 중심 전환지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3선에 성공해 민선 9기 임기를 시작하며 '경남의 큰 중심'을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는 경남의 지리적 중심 강점을 활용해 성장, 혁신, 삶의 질을 이끄는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차석호 경남 함안군수가 1일 공식 취임하며 33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눈높이로,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함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RE100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농업 확산, 관광벨트 조성, 미래세대 행복기금 조성 등이 있다.

경남도가 함안군과 공동 추진한 '공사중단 건축물 활용 사업'이 국토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 선정되어, 가야읍 방치 아파트 115세대가 청년·산단 근로자 등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재탄생한다. 국비 220억원 지원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경남 함안군 대표 전통행사인 함안낙화놀이가 올해 처음 도입한 유료 지정좌석제에서 외국인과 내국인 관람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행사 입장권 3천 석이 매진되었고, 3일 행사 입장권도 2천 석가량 판매되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글로벌 축제로 정례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보고 있다.

창원시가 6·25전쟁 당시 마산 전투를 기리는 보훈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설 명칭에 전투명을 포함할 경우 국비 지원이 어렵다는 문제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명칭에 '마산 전투'가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시는 예산 문제로 고심 중이다.

국립창원대학교 교수회가 박민원 총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진행 중이며, 투표 시작 10시간 만에 성립 요건인 과반 참여를 넘어섰다. 투표 결과는 2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후 공개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낙동강 칠서 및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 1만 개를 넘었으며, 창원시는 수돗물을 끓여 마실 것을 권고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업무 지원직 노동자들이 병원 측이 감정노동휴가 확대, 근무복 지급, 임금체계 개편 등 단체교섭 합의 사항을 1년 가까이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병원 측은 임금체계 개편 요구는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올해 임단협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하청 노조가 원청 교섭을 촉구하며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노조는 10차례 단체교섭 요구에도 한화오션이 응하지 않았다며, 파업 찬반투표에서 84%가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한화오션의 하도급업체 노조에 대한 원청 사용자성을 인정했습니다.

경남 함양군 수동면 광주대구고속도로 수동터널 인근에서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사고 파편이 반대편 차로 관광버스를 덮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