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f einen Blick
국내 여행 트렌드가 숙박을 동반하는 체류형으로 변화하며 호텔·리조트 이용이 늘고, 맛집·역사·문화 콘텐츠 소비가 확대되는 추세다. 여행 정보는 광고보다 직접 경험과 주변 추천에 더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I-generierte Zusammenfassung
Warum es wichtig ist
국내 여행의 풍경이 숙박을 동반한 체류형 여행 증가, 맛집·역사·문화 콘텐츠 소비 확대, 정보 습득 방식 변화 등으로 달라지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5 국민여행조사' 결과에 따른 분석이다.
국내 여행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숙박을 동반한 체류형 여행이 늘면서 호텔과 리조트 이용이 증가했고, 여행은 쉬는 것보다 맛집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행지 선택에서도 이동 거리보다 지명도와 볼거리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으며, 여행 정보는 광고보다 직접 경험과 주변인의 추천에 더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오래 머무는 여행 늘고…숙박·체험 소비 확대
5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5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여행에서는 숙박을 동반하는 여행이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났다.
국내여행 일정은 당일여행이 58.8%로 가장 많았고, 이어 1박2일(29.8%), 2박3일(9.0%), 3박 이상(2.5%)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하면 당일여행은 1.3%포인트 감소한 반면, 1박 2일은 0.5%p, 2박 3일은 0.4%p, 3박 이상은 0.4%p 각각 증가했다.
여행객들이 돈을 쓰는 방식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지출 가운데 숙박비 비중은 15.3%에서 15.8%로 높아졌고, 여행활동비는 5.3%에서 5.9%로 상승했다. 식음료비도 18.8%에서 19.0%로 소폭 증가했다.
반면 교통비 비중은 22.3%에서 21.3%로 낮아졌다. 이동 자체보다 여행지에서 머물고 즐기는 데 쓰는 비용의 비중이 다소 커진 것이다.
여행 경비는 당연히 숙박의 경우가 컸다. 여행 경험자의 국내 숙박여행 1회 평균 지출액은 22만1천원으로, 당일여행 6만9천원의 3배를 웃돌았다.
◇ 펜션 줄고 호텔·리조트 늘고…숙박시설 선택도 변화
숙박시설 이용 형태도 변화하고 있었다.
관광여행 시 펜션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이었지만 그 비중은 2024년 30.9%에서 지난해 29.0%로 1.9%p 감소했다. 가족·친지집도 21.3%에서 20.5%로 0.8%p 줄었다.
반면 호텔은 18.4%에서 19.1%로, 콘도미니엄·리조트는 13.8%에서 16.1%로 각각 0.7%p, 2.3%p 증가했다.
숙박시설 선택은 여행객의 연령과 소득 수준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20∼40대에서는 호텔 이용 비중이 18.0∼21.7%로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높았고, 콘도미니엄·리조트 이용도 전년보다 일제히 증가했다.
특히 20대는 콘도미니엄·리조트 이용 비중이 11.0%에서 15.3%로 4.3%p 늘었고, 40대도 15.9%에서 18.2%로 2.3%p 증가했다.
반면 70세 이상은 가족·친지집 이용 비중이 37.2%로 가장 높아 다른 연령층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호텔과 콘도미니엄·리조트 이용이 늘어나는 경향도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소득 600만원 이상 가구의 호텔 이용 비중은 20.6%에서 20.9%로 소폭 높아졌고, 콘도미니엄·리조트는 15.2%에서 18.6%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월평균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는 가족·친지집 이용 비중이 42.7%로 가장 높아 소득 수준에 따라 선호하는 숙박시설에도 차이를 보였다.
◇ 쉬는 여행보다 즐기는 여행…맛집·역사 탐방 늘었다
여행지에서 즐기는 활동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관광여행에서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자연 및 풍경감상'으로 지난해에도 77.4%를 기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와 달리 '음식관광'은 61.7%에서 65.6%로 3.9%p 늘어 여행지에서의 활동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역사·유적지 방문'도 9.5%에서 10.7%로 1.2%p 늘었다. 반면 휴식·휴양은 58.1%에서 55.5%로 2.6%p 감소했고 가족·친지·친구 방문도 14.0%에서 12.8%로 1.2%p줄었다.
숙박을 동반한 체류형 여행이 늘면서 여행지에서 머무르며 먹거리와 역사·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활동도 함께 증가하는 모습이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여행 활동에도 차이가 있었다. 70세 이상은 '자연 및 풍경감상'(80.3%) 비중이 가장 높았고, 20대는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음식관광(66.7%)의 비중이 높았다.
'휴식/휴양'의 선호도는 30대(58.7%)와 40대(58.4%)가 높았고, 70세 이상(47.5%)은 15∼19세(45.2%) 다음으로 낮았다.
월평균 가구소득 500만원 이상은 '음식관광'의 비중이 67.6%로 다른 소득 계층보다 높게 나타났다.
◇ '가까운 곳'보다 '가고 싶은 곳'…여행 정보는 경험과 입소문에 의존
국내여행객들은 접근성보다 여행지 자체의 매력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행지 선택 이유 가운데 '여행지 지명도'는 17.4%에서 18.6%로 1.2%p높아졌고 '볼거리 제공'(17.1%→17.4%)과 '음식'(7.3%→7.9%)이 각각 0.3%p, 0.5%p 상승했다.
반면 '이동거리'는 11.0%에서 10.7%로, '여행 가능한 시간'은 13.8%에서 13.3%로 각각 낮아졌다.
접근성이나 시간 여건보다 여행지의 인지도와 관광 매력을 고려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진 셈이다.
여행 정보를 얻는 방식에서도 광고보다 직접 경험과 주변인의 추천이 큰 영향을 미쳤다.
여행 정보 획득 경로는 '과거 방문 경험'이 37.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주변인'(27.5%), '인터넷 사이트'(16.8%), 'TV 프로그램'(5.2%), '사회관계망서비스(SNS)'(3.6%)가 뒤를 이었다. '광고'는 2.6%에 그쳤다.
특히 과거 방문 경험은 35.6%에서 37.2%로 늘어난 반면 '정보 없이 방문'은 감소했다.
인터넷 사이트와 SNS 등 온라인 채널 활용도 소폭 증가했지만, 여행지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직접 경험과 주변인의 추천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정보원으로 자리했다.
관광여행 시 사전예약 비율도 35.4%로 전년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예약 대상은 숙박시설이 29.3%로 가장 많았고 교통수단(7.2%), 차량 대여·렌트(3.3%), 레저시설(2.5%), 식당(1.7%) 등이 뒤를 이었다.
Offene Fragen
- 향후 여행 트렌드 변화의 지속 가능성은?
-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 패턴의 고착화 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