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 위원 사퇴 및 내부 갈등으로 징계 심의 난항
'징계 개시 전망' 다음 회의도 의결 정족수 채울지 불투명
Auf einen Blick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윤리위원 1명이 언론 실명 공개 부담으로 사퇴하고, 다른 위원은 위원장의 보도자료 배포 방식에 항의하는 등 내부 갈등이 불거졌다. 일부 위원 불참으로 징계 개시 결정에 필요한 의결 정족수 확보가 불투명해 다음 회의 진행에 난항이 예상된다.
KI-generierte Zusammenfassung
Warum es wichtig ist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해당 행위자' 징계 방침 후 가동되었으나, 윤리위원 사퇴와 내부 갈등으로 징계 심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해당 행위자'에 대한 징계 방침을 밝힌 뒤 본격 가동에 들어간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윤리위원 한 명이 사퇴하고 '내부 갈등설'이 흘러나오는 등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24일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리위가 전날 6·3 지방선거 이후 두 번째 전체회의를 열어 그간 접수된 현역 의원 등에 대한 징계요구안 심사를 이어간 가운데, 윤리위원 한 명이 신원 공개 등이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윤리위원은 윤민우 윤리위원장이 위원회 의결 절차 등이 없었는데도 윤리위 차원의 공식 입장인 것처럼 징계 심의 기준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점 등에 반발하며 윤리위원 단체 대화방에서 강력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리위 관계자는 '전날 회의 무산 이후에도 윤리위가 징계 기준을 의결한 것처럼 보도자료를 배포해 공개 사과와 함께 위원장 개인 의견이었다는 정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힌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맞는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윤리위원의 회의 불출석과 관련해선 "일정이 안된 분도 계시고 위원장님의 절차 진행에 대한 항의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윤리위는 비공개회의 이후 보도자료를 내고 '당 대표나 당에 대한 단순한 비판 발언은 원칙적으로 징계 대상이 아니다'라면서도 '당 대표에 대해 지나치게 의도성을 갖고 반복적·조직적·지속적으로 비판하는 행위'는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당초 전날 개최된 윤리위 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에 대한 징계 개시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예상을 깨고 징계 심사 기준만 발표된 것도 윤리위 내 이상 기류로 일부 위원들이 불참해 의결 정족수가 모자랐기 때문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당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장동혁 지도부는 지난 9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위원 1명을 추가로 임명했는데 이날 1명이 사퇴해 윤리위원이 다시 6명으로 줄었다. 장 대표가 최고위를 거쳐 윤리위원 인선을 재정비한 뒤 다시 윤리위 징계안 심의를 이어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뒤따르고 있다.
최근 장 대표는 당 미디어대변인이자 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경욱 변호사를 윤리위원으로 임명한 바 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윤리위원은 언론 보도로 실명이 공개되면서 이에 따른 부담감이 커져 더 이상 윤리위원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며 "윤리위원 사임 경위와 배경을 사실과 다르게 전달한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최근 윤리위원으로 임명된 정 변호사도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위원들이 임명되고 나서 세 분이 신상이 공개가 돼서 그중 두 분이 부담을 느껴서 사임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의 소집 조건이 당대표가 요구하거나 위원장이 요구하거나 혹은 재적의원들의 3분의 1이 요구하면 할 수 있다. 3분의 1 정도 참석하면 회의는 시작할 수 있다"며 (어제) 3명밖에 참석을 못했지만, 재적의 과반수가 출석을 해야 하지만 한 분 충족을 못 하니까 의결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석을 계속 안 하시거나 직무수행이 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위원장이 해임 요청도 할 수 있다.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 때는 임명권자인 대표는 당연히 해임할 수 있다"고도 했다.
또 징계 개시 결정 시점과 관련해 "일단 다음 달 내에는 징계 결시 결정이 되는 건들이 조금 있지 않을까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징계 절차가 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다음 회의에도 일부 윤리위원이 이미 불참을 통보하거나 참석을 고민 중인 상태인 것으로 파악돼 징계 개시 결정에 대한 의결 정족수를 채울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Worauf zu achten ist
KI-Ausblick — Möglichkeiten, keine Fakten
다음 달 내 일부 징계 개시 결정이 있을 수 있다.
Möglich · Innerhalb von Monaten
다음 윤리위 회의에서 징계 개시 결정 의결 정족수를 채우기 어려울 수 있다.
Wahrscheinlich · Innerhalb von Wochen
Offene Fragen
- 다음 윤리위 회의에서 징계 개시 결정이 이루어질 것인가?
- 사퇴한 윤리위원의 후임은 언제 임명될 것인가?
- 윤리위원장의 보도자료 배포 방식에 대한 내부 항의는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