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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뎅기열 확산세 심상치 않다…홍역 이어 비상
방글라데시에서 모기 매개 뎅기열이 빠르게 확산하며 올 들어 5,924명의 환자와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모기 번식 최적 환경이 조성돼 향후 2개월간 감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당국은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을 촉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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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방글라데시에서 모기 매개 뎅기열이 빠르게 확산하며 올 들어 5,924명의 환자와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모기 번식 최적 환경이 조성돼 향후 2개월간 감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당국은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을 촉구받고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예년보다 일찍 출현한 매개 모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평년보다 2주, 해외 유입 감염병 매개 모기는 1주 빨리 채집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스리랑카에서 올해 변종 뎅기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며 4만1천144명의 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24명이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기후 변화와 몬순 폭우로 인한 매개 모기 번식 환경 조성을 원인으로 보고 전국적인 방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