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김포시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전국 주의보 이후 첫 군집사례
경기도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김포시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김포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파주시에 이어 두 번째 경보 발령이다.

경기도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김포시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김포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파주시에 이어 두 번째 경보 발령이다.

경기도가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후 첫 군집사례 발생에 따른 조치로, 지역사회 내 유행 차단을 목적으로 한다. 도는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양구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도내 첫 경보 발령으로, 매개 모기 개체 수가 2주 연속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른 조치다.

파주보건소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에 따라 드론을 이용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 유충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습지, 호수 등에 약품을 살포하며, 6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이상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예년보다 일찍 출현한 매개 모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평년보다 2주, 해외 유입 감염병 매개 모기는 1주 빨리 채집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22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24주차 감시 결과 경기 파주, 인천 강화, 강원 양구, 서울 구로 등 4개 지역에서 모기지수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74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45.6% 감소했다.

아프리카·아시아 25개 연구 메타분석 결과, 살충제 처리 모기장이 말라리아 발생을 최대 68%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모기들의 살충제 내성과 행동 변화 확산으로 장기적 효과가 위협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통합 방제 전략 필요성이 제기됐다.

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작년보다 25.6% 감소했지만, 환자 발생 정점 시기가 다가오면서 질병관리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수도권에서 환자가 집중 발생했으며, 매개 모기지수는 평년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