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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흉기 휴대 없이 특수협박죄 무죄, 협박죄만 인정돼 징역 1년 선고
흉기 휴대 없이 특수협박죄 무죄, 협박죄만 인정돼 징역 1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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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8.06.2026Crime2 dk okumaSouth Korea

흉기 휴대 없이 특수협박죄 무죄, 협박죄만 인정돼 징역 1년 선고

En resumen

흉기를 자택 앞에 두고 간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파기환송심에서 특수협박죄는 무죄, 협박죄만 인정되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은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Resumen generado por IA

Por qué importa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 그의 자택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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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휴대하진 않아 특수협박죄는 무죄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 자택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파기환송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는 18일 특수협박 등 혐의를 받는 홍모 씨의 파기환송심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홍씨는 지난 1·2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날 재판부는 원심이 유죄로 본 특수협박 혐의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보고 대신 협박 혐의를 적용해 동일한 형을 내렸다.

이는 지난 4월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른 것이다.

당시 대법원은 홍씨가 과도와 나이프를 현관문 앞에 놓아둔 뒤 건물을 빠져나간 만큼 위험한 물건을 휴대한 채 피해자를 협박했다고 할 수는 없으므로 특수협박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며 이를 다시 심리하라고 돌려보냈다.

형법상 특수협박죄는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협박한 사람에게 적용된다.

이날 재판부는 "피해자가 과도와 나이프를 발견했을 때 피고인은 이미 현장을 이탈해 위험한 물건을 소지하거나 지배하지 않았다"며 "피고인이 위험한 물건을 해악 통보의 매개물로 삼아 범행에 이용했다더라도 이를 휴대했다고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위험한 물건을 사실상 지배한 상태에서 고지한 해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때 인정되는 특수협박죄가 홍씨에겐 적용될 수 없다는 않는다는 취지다.

다만 재판부는 애초 공소사실에 포함된 협박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다.

홍씨는 지난 2023년 10월 한 전 대표가 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 현관문 앞에 흉기와 점화용 라이터를 두고 간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1심과 2심은 모두 홍씨의 특수협박 혐의를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스토킹 처벌법 혐의는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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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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