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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에 2% 이상 올라 7,4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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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에 2% 이상 올라 7,400선 회복

En resumen

10일 코스피는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전날보다 2.52% 오른 7,475.94로 장을 마감하며 7,4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5.47% 급등한 837.43으로 마감했다.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Resumen generado por IA

Por qué importa

10일 코스피는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 이상 상승하며 7,4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급등했으며, 양 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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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는 반도체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2% 이상 올라 7,4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84.03포인트(2.52%) 오른 7,475.94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말(7월 3일·8,088.34)과 비교하면 이번 주 동안 7.6% 내린 셈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260.58포인트(3.57%) 오른 7,552.49로 출발해 장중 한때 7,704.93까지 5.66% 뛰며 7,7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코스피가 급등하자 낮 12시 54분께에는 유가증권시장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약 14분 뒤에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매수 사이드카가 이어 울렸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직전 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올라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두 시장에서 동시에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8일 이후 불과 이틀 만이다. 당시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울렸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증시의 사이드카 발동 횟수는 코스피 34회, 코스닥 19회로 늘었다. 코스피 시장은 이미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26회를 훌쩍 넘어섰고, 코스닥 시장도 당시 기록인 19회와 같아졌다.

강세장에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날보다 8.58% 급락한 78.15로 집계됐다. 지난 6월 19일 이후 3주 만에 8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이다.

한편,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기준가보다 4.7원 내린 1,501.4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를 밀어준 주체는 기관이었다. 장 마감 기준으로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홀로 1조1천319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전날까지 연이틀 코스피 '사자'를 이어가다 이날은 3천29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도 장중 '팔자'로 전환해 7천728억원 매도 우위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천42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51억원과 6억원 매수 우위였다.

이번 주 들어 부진했던 국내 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상승 탄력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반도체에 대한 견조한 투자 수요가 확인된 점은 투자심리를 지지하며 국내 증시의 상방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의 변동성에도 AI(인공지능) 사이클 노이즈 진정에 위험 선호심리가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날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가 주당 149달러로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시 반도체 '투 톱'을 주목하고 있다.

두 종목은 이날 방향을 달리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0.27% 내린 21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부터 5.03% 상승 출발해 장 초반 한때 230만5천원까지 올랐지만, 한때 하락전환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265억700만달러(약 40조원)를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과거 알리바바(250억달러)를 넘어 외국 기업의 미 IPO 사상 최대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전부터 관련 기대감이 형성된 만큼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을 수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52% 오른 28만5천원이다. 이날 4.68% 뛴 29만1천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29만8천원까지 뛰며 '30만 전자' 회복을 코 앞에 두고 있다.

SK스퀘어[402340](6.18%), 삼성전기[009150](6.10%), 현대차[005380](2.69%), LG에너지솔루션[373220](3.99%), 삼성생명[032830](4.45%), KB금융[105560](7.5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당수가 '빨간 불'(주가 상승)을 켰다.

반면 HD현대중공업[329180](-0.59%), KT&G[033780](-1.64%), S-Oil[10950](-1.05%), 한국항공우주[047810](-3.80%) 등 일부는 내렸다.

코스피 내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그중에서도 의료·정밀기기(9.10%), 건설(6.48%), 증권(5.92%)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이날 내린 종목은 통신(-1.55%)이 유일했다. 오른 종목이 802개로 온기가 전반적으로 퍼졌다. 내린 종목은 92개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3.43포인트(5.47%) 급등해 837.43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말(868.41)보다 3.6% 내린 셈이다.

지수는 출발부터 13.00포인트(1.64%) 오른 807.0으로 800선을 회복했으며, 장중 한때 845.88까지 6.53% 뛰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이 홀로 5천825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천245억원과 1천597억원 매도 우위였다.

알테오젠[196170](8.00%), 에코프로비엠[247540](9.06%), 에코프로[086520](8.06%), 주성엔지니어링[036930](7.5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5.22%) 등은 올랐다.

반면 신약 개발 및 치료제 연구 관련 의문이 제기된 HLB[028300](-29.89%)와 펩트론[087010](-29.94%)을 비롯해 디앤디파마텍[347850](-2.66%), 클래시스[214150](-3.19%), 보로노이[310210](-1.66%)는 약세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1조5천476억원과 6조8천726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16조4천84억원이다.

Preguntas abiertas

  •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지속될 것인가?
  • 기관의 순매수세가 이어질 것인가?
  • 향후 환율 변동성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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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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