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이란 핵 문제 이란과 합의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이란 핵 폐기 문제에 대해 이란과 합의에 도달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오후 미국과 이란 간 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군사작전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이란 핵 폐기 문제에 대해 이란과 합의에 도달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오후 미국과 이란 간 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군사작전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6일 "선(先)비핵화" 관성을 벗어나 북한 비핵화 전이라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미 대화가 4자 대화로 이어져 평화체제 구축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이 스위스에서 첫 후속 협상을 갖고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합의에 성공했으나, 핵 사찰 범위 등 중대 쟁점은 여전히 난제다. 미국은 원유 판매 제재를 일부 해제하며 이란의 숨통을 트여줬으나,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향후 협상 전망은 불투명하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 체결 후 첫 고위급 회담을 열었으나, 핵심 쟁점인 이란 핵 문제보다는 호르무즈 해협 및 레바논 상황 관리 등 당면 현안에 집중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핵 문제 관련해서는 IAEA 사찰단의 이란 내 활동 재개에 공감대를 이루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후속 협상에서 이란 핵 문제 논의는 없었으며, 레바논 문제와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 이행 방안 논의에 집중됐다. 협상 속개 여부는 불투명하며,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헤즈볼라 관련 위협에 항의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핵 문제에 대해 '중단'이 시급하며, 국방백서의 '북한=적' 표현 유지 여부는 NSC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의 소원' 노래를 교과서에 복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합의를 통해 '핵무기 보유 저지' 목표를 달성하면서 북한 핵 문제로 관심을 돌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제안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핵 문제에 대해 '중단'이 시급하며 동결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방백서의 '북한=적' 표현 유지 여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논의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한국의 "단계적 접근법"을 설명하며, 핵물질 추가 생산 및 반출 중단, ICBM 개발 중단 등을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