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entiel
경남 마산해양신도시 민간개발사업이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측의 소송 승소에도 불구하고, 4차 공모 업체가 사업신청 무효 처분에 반발해 또 소송을 제기하며 표류를 거듭하고 있다. 민선 9기 창원시가 이 악순환을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Résumé généré par IA
Pourquoi c'est important
경남 마산해양신도시 민간개발사업은 계속되는 소송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측이 제기한 소송에서 창원시가 승소했지만, 4차 공모 업체가 또 다른 소송을 제기하며 사업이 다시 표류하게 되었다.
최근 5차 측과의 소송 승소로 매듭지었지만 4차 측이 또 소송 제기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마산해양신도시 민간개발사업이 끝없는 소송전에 휘말리며 거듭 표류하는 가운데 민선 9기 창원시가 악순환을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법원 특별3부는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측이 창원시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지난 11일 심리불속행 기각(본안 심리 없이 사건 기각)으로 확정했다.
원고 측은 민선 7기(2018년 7월∼2022년 6월) 때인 2021년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그러나 민선 8기 때인 지난해 3월 협상 미진척을 이유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처분을 받았고, 이에 반발해 최근까지 1년 가까이 시와 법적 분쟁을 이어왔다.
시 입장에서는 이번 승소 확정으로 가까스로 혹 하나를 떼어낸 셈이지만, 최근 또 다른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확인됐다.
4차 공모에 참여했던 업체 측이 공모 재평가를 앞두고 있다가 무산되자, 시를 상대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 사업신청 무효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다.
이 업체는 2021년 4차 최초 공모에 참여했다가 탈락하자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무효확인 소송'을 냈고, 3심 끝에 2024년 최종 승소한 이후 재평가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초 재평가 실시 직전 시는 이 업체 측이 최초 공모 당시 제출한 사업계획서 사본에 사업신청자명이 표기된 사실을 뒤늦게 인지했고, 공모지침서 위반을 이유로 지난 3월께 '사업신청 무효 처분'을 내렸다.
4차 측이 시 처분에 반발해 낸 이번 소송이 3심까지 이어지면 전례에 비춰볼 때 민선 9기 상당 기간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다 끝나간다고 여겨진 마산해양신도시 관련 소송이 다시 시작되면서 사업이 민선 9기 때 제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진다.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은 소송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사업을 정상화해 마산해양신도시가 마산 원도심 부활의 원동력이 될 수 있게 한다는 의지를 최근 밝혔다.
강 당선인은 지난 15일 마산해양신도시를 찾아 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소송에 얽매이지 않고 사업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À surveiller
Perspective IA — des possibilités, pas des certitudes
4차 공모 업체의 소송이 3심까지 이어질 경우, 민선 9기 상당 기간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있다.
Probable · En quelques mois
Questions ouvertes
- 4차 공모 업체의 소송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 창원시는 소송 악순환을 어떻게 끊어낼 것인가?
-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정상화 방안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