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사위원장 입장차 못 좁혀…즉시 원구성 마쳐 민생·경제 현안 해결해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 배분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원 구성 협상을 미룰 명분이 없고, 미룰 시간은 더더욱 없다"고 18일 밝혔다.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으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 배분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원 구성 협상을 미룰 명분이 없고, 미룰 시간은 더더욱 없다"고 18일 밝혔다.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으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직을 포기하지 않으면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의 반성 메시지는 기만이라고 비판하며 법사위원장직 양보를 압박했다. 정 원내대표는 법사위원장직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 국회 정상화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법사위원장은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주장은 민생 파업 선언과 같다고 비판했다. 또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선관위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모두를 위한 포용과 개방'을 말하려면 먼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SNS 글이 위선이라며, 당권 장악을 위한 통합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가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제2당 몫으로 내놓으라고 민주당에 요구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소 취소 포기를 공식 선언하라고 촉구하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주장했다.

여야가 9일부터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관건은 18개 상임위원장 배분, 특히 법사위원장의 배분이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양보할 생각이 없으며, 국민의힘은 '견제와 균형' 원칙으로 고강도 대여 압박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