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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자산운용사 순이익 3년 만에 최대…운용자산 2천336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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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6/21/2026Business2 min readSouth Korea

1분기 자산운용사 순이익 3년 만에 최대…운용자산 2천336조원

Quick Look

1분기 국내 자산운용사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3배 증가한 1조 4천664억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코스피 급등으로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되나, 적자회사 비율이 상승하며 양극화는 심화되는 양상이다.

AI-generated summary

Why It Matters

1분기 국내 자산운용사 순이익이 3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적자회사 비율 상승 등 양극화 심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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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 만에 최대…운용자산 2천336조원

ETF로 쏠림에 양극화 심화…적자회사 비율 37.6%로 상승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1분기 국내 자산운용사 순이익이 작년 동기의 3.3배로 늘어나며 3년 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6년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천664억원으로 2022년 4분기 이후 가장 많았다.

작년 동기(4천461억원) 대비 1조원 이상 증가했고 전분기(7천668억원)와 비교하면 91.2% 늘었다.

영업이익은 1조3천523억원으로 전 분기(8천783억원) 대비 54.0%, 작년 동기(4천67억원) 대비 232.5% 급증했다.

자산운용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1.0%로 전 분기 대비 13.9%포인트(p) 상승했다.

코스피가 급등하며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분기 수수료 수익은 1조8천93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5% 늘었다. 이중 펀드 관련 수수료는 1조4천614억원, 일임자문수수료는 4천316억원으로 각각 3.5%, 36.4% 증가했다.

증권투자손익은 전분기 대비 14.7% 늘어난 3천196억원을 기록했고, 판관비는 9천118억원으로 22.1% 감소했다.

운용자산은 2천355조7천억원으로 공모펀드 중심으로 7.6%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1천490조3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 투자일임평가액은 865조4천억원으로 5.8% 늘었다.

다만 적자회사 비율이 늘어나며 양극화는 심화되는 양상이다.

전체 511개사 중 적자회사 비율이 37.6%로 전 분기(32.3%)보다 상승했다.

공모운용사(77개사) 적자회사 비율은 15.6%, 사모운용사(434개사)는 41.5%로 각각 7.8%p, 4.7%p 상승했다.

부동산 업황 부진으로 인해 일부 대체투자 운용사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적자회사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는 등 자산운용업계 내에서 실적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며 "펀드시장이 ETF 위주로 재편되며 일부 대형 운용사로 쏠림과 과당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반도체 기업 주식,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등 과도한 쏠림 여부와 운용사 건전성 현황을 중점 모니터링하고 감독·제도 개선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 금융감독원은 운용사 건전성 모니터링 및 제도 개선 지속

    Very likely · Medium term

Open Questions

  • ETF 시장 재편이 지속될 것인가?
  • 대형 운용사 쏠림 현상 완화 방안은?
  • 부동산 업황 부진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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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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