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Look
- 부산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1일 올여름 하루 기준 최다인 12건의 온열질환자 119 출동이 발생했다.
- 60대 남성이 고열로 병원 이송됐고, 지난달 30일에는 2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등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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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부산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1일 올여름 들어 하루 기준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폭염에 따른 신체적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산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1일 올여름 들어 하루 기준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부산에서 온열질환 증상을 보여 119구급대가 출동한 사례는 모두 12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부산에서 폭염과 관련해 소방 당국이 활동한 사례가 총 70건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 동안 전체의 약 17%가 발생한 셈이다. 올여름 하루 기준으로도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 수다.
실제 전날 오후 6시 57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주택가에서는 "앞집 거주자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아침부터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60대 남성을 이웃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남성의 체온은 38.8도까지 올라간 상태였다.
구급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한 뒤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7.3도를 기록했으며, 금정구와 북구 등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40.5도에 육박했다.
그동안 한 자릿수에 머물던 온열질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폭염에 따른 신체적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부산에서는 연일 가마솥더위가 이어지면서 어지럼증을 호소하거나 길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부산 사하구 자택에 있던 2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 남성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7일에도 수영구의 한 거리에서 20대 여성이 20여분간 야외활동을 한 뒤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은 지난달 29일 낮 최고기온이 38.8도까지 올라 1904년 근대 기상관측 이래 122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Open Questions
-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추가적인 대책은?
- 사망자의 기저질환 상세 내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