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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수인 경남도의회와 갈등으로 올해 모든 본회의에 불참했던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임기 종료 10여일 전 마지막 본회의에 6개월 만에 출석했다. 도의회는 박 교육감의 불참을 '의회 권한 무시'로 압박했으나, 도교육청은 이번 출석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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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국민의힘이 다수인 경남도의회와 극심한 갈등을 빚으며 올해 열린 경남도의회 모든 본회의에 불참했던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제12대 도의회 마지막 본회의에 출석했다. 박 교육감은 3선 연임 제한으로 12년 경남 교육감 임기 종료를 불과 10여일 남겨놓고 본회의장을 찾았다.
12년 교육감 임기 종료 10여일 남겨놓고 본회의 참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국민의힘이 다수인 경남도의회와 극심한 갈등을 빚으며 올해 열린 경남도의회 모든 본회의에 불참했던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제12대 도의회 마지막 본회의에 출석했다.
박 교육감은 18일 열린 제433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6개월여만에 출석했다.
그는 3선 연임 제한으로 12년 경남 교육감 임기 종료를 불과 10여일 남겨놓고 본회의장을 찾았다.
그느 이날 별다른 발언 없이 1시간 정도 이어진 본회의 내내 자리를 지켰다.
박 교육감은 올해 1월 제429회 임시회부터 지난 11일 개회한 제433회 임시회까지 출장이나 연가, 건강상의 이유(병가·조퇴)를 들어 10회 연속 본회의에 불참했다.
박 교육감이 본회의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지역 교육계는 박 교육감의 장기 불참을 국민의힘이 절대다수를 차지한 도의회와의 구조적 대립에 따른 결과로 해석했다.
지난해 도의회는 박 교육감의 핵심 사업인 미래교육지구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조례를 폐지하는 등 도교육청과 사사건건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도의회는 박 교육감의 불참을 '의회 권한 무시'라며 압박했다.
박 교육감은 출석 여부가 법령에 따른 교육감의 판단 영역이라며 맞서면서 올해 상반기 내내 양 기관의 소통은 완전히 단절된 상태였다.
도교육청은 박 교육감의 이번 출석에 대해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출석한 사항"이라며 별다른 의미 부여를 하지 않았다.
제12대 경남도의회는 이날 의원 3명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조례안·건의안 등 안건 34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12대 의회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Open Questions
- 향후 교육감과 도의회 간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 박 교육감의 마지막 본회의 참석이 관계 개선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