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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내년도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촉구하며 11월 1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법정 시한을 넘겨 30일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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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을 앞두고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이로 최저임금위원회는 결론을 미뤘다.
주식시장엔 밀물처럼 돈 밀려드는데 노동자 주머니는 가뭄"…내달 총파업 예고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을 이틀 앞둔 27일 서울 도심에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촉구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옆 도로에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 원청교섭 투쟁 승리, 모든 노동자의 최저임금 쟁취' 결의대회를 열었다. 주최 측 추산으로 3천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최저임금이 민생', '노동자의 든든한 우산 최저임금 1만2천원'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최저임금 인상하고 노동기본권 쟁취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기업들은 돈이 넘쳐나는데 노동자가 성과급을 요구하면 기업 성장과 지속이 우선이라고 한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이야기하면 자영업자들이 버틸 수 없다고 한다. 왜 노동자들은 늘 뒷전이어야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왜 노동자에게 늘 양보를 강요하나. 주식시장에는 돈이 밀물처럼 밀려드는데 노동자 주머니는 여전히 가뭄"이라며 "막대한 이윤을 거둔 사람들이 강남, 동탄으로 부동산 쇼핑을 하고 다닌다는데, 우리는 시장에서 마트 물건 하나 사는 것도 주저한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다음 달 15일 총파업을 예고하며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성지현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장은 "경영계가 주장하는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차등적용을 단호히 규탄한다"고 발언했다.
연승훈 사무금융노조 KB손보CNS지부장은 "최저임금만 받아도 소고기 한 번 먹고 노후 걱정 없이 살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민주노총은 결의대회를 끝내고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한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5일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했지만, 노동계와 경영계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결론을 미뤘다. 오는 30일 열리는 10차 전원회의에서 심의를 이어가기로 하면서 법정 시한인 29일을 넘기게 됐다.
What to Watch
AI outlook — possibilities, not facts
최저임금위원회는 10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안을 결정할 것이다.
Likely · Within days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인상 폭에 따라 11월 15일 총파업을 강행할 것이다.
Likely · Within weeks
Open Questions
- 최저임금 인상 폭은 얼마가 될 것인가?
- 총파업은 실제로 진행될 것인가?
-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이는 좁혀질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