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30억원 투입…안전관리에만 45억원
2000년 첫 개최 이후 20여년간 지속…안전관리 예산만 45억
Quick Look
- 한화그룹이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하며 총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비용으로만 역대 최대 규모인 45억원을 배정하고 5천여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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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주최해오고 있으며, 김승연 회장의 경영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본행사가 5일 오후 8시 시작한다.
재계에 따르면 ㈜한화가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에 투입한 예산은 총 130억원이다. 이중 안전관리에만 45억원이 투입됐다.
한화 측은 매년 100만명의 인파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민간 주최 축제를 큰 사고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천여명의 안전·질서유지 인력이 여의도 일대에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2000년 첫 축제를 시작한 이래 코로나19 등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된 해를 제외하면 20년 넘게 불꽃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매년 100억원가량의 비용이 들어가고 수익이 나지 않는 축제를 이어온 밑바탕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함께, 멀리'라는 경영 철학이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 측은 "더 많은 시민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더 높이, 더 크게' 연출하라"는 김 회장의 당부에 따라 행사를 연출하면서 여의도 중심가에 몰려 있던 관람 구역이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한강철교 인근까지 확대됐다고 전했다.
100만명 넘는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 관리 비용은 전년(38억5천만원) 대비 약 17% 늘렸다.
㈜한화는 통신사와 연계한 인파 밀집도 측정 앱 '오렌지세이프티', KT의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한 CCTV 통합관제 시스템 등을 총동원했다.
임직원 봉사단 1천200여명은 축제가 끝난 뒤 밤늦게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정리하는 '클린 캠페인'까지 자발적으로 이어간다.
㈜한화는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 여의도 불꽃쇼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Open Questions
- 축제 종료 후 실제 안전사고 발생 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