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내 임기 내 납북 문제 해결하겠다"…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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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쿄에서 열린 집회에서 일본인 납북 피해자 귀환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으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전면적 지지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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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일본 정부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북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으며, 미국과의 공조를 모색해왔다.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8일 일본인 납북 피해자들의 귀환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북한 납치피해자의 귀환을 요구하는 '국민대집회'에서 "내 재임 기간 어떻게든 돌파구를 열어 해결하겠다는 결의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되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이 총리로 취임한 이후 1년이 지났는데도 피해자들의 귀국이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매우 마음이 아프다"면서 "납치 피해자와 그 가족도 모두 나이가 들어가고 있어 이 문제를 당장이라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납북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에 대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다시 한번 전면적 지지를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미국에 중재를 요청하며 납북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의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
9월 미국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이 실현될 경우 북일 정상회담을 주선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이후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해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에 나설 의향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납북 문제 담당 장관을 겸임하는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해결을 위해서는 더는 한시의 유예도 없이 지금이 바로 그 시기다"라며 "다카이치 정권이 납치 문제를 해결하고 납치 문제를 다루는 마지막 정권이 돼야 한다는 각오로 매일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Open Questions
- 북한이 다카이치 총리의 정상회담 제안에 응할 것인가?
- 미국이 북일 정상회담 주선에 실제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