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홈런 2방 포함 4타점 원맨쇼…KIA, PO진출 71% 잡았다
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LG 트윈스를 제압하며 PO 진출 유리한 고지 선점
Quick Look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홈런 2방 등 4타점 활약과 선발 제임스 네일의 호투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5-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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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내용이다.
(전남광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정규리그를 포함해 LG 트윈스에 8연승을 내달리며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KIA는 17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막을 올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홈런 2방을 합쳐 4타점을 쓸어 담은 슈퍼스타 김도영의 원맨쇼에 힘입어 5-1로 이겼다.
지난해까지 5전 3승제로 치러진 역대 17번의 준PO에서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로 진출한 확률은 70.6%(12차례)다.
KIA와 LG는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준PO 2차전을 벌인다.
2회 LG 송찬의가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의 스위퍼를 제대로 끌어당겨 왼쪽 담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리자 공수교대 후 KIA 해럴드 카스트로가 LG 앤더스 톨허스트의 컷 패스트볼을 퍼 올려 동점 우월 솔로 아치로 응수했다.
균형은 슈퍼스타 김도영이 깼다.
김도영은 4회 1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 자신의 응원가가 나오기도 전에 톨허스트의 초구를 걷어 올렸다.
하늘로 높이 뜬 타구는 124m를 날아가 왼쪽 스탠드에 떨어지는 솔로 홈런이 됐다.
LG는 1-2로 끌려가던 6회초 선두 박해민의 우중간 2루타, 오스틴 딘의 자동 고의볼넷으로 무사 1, 2루 절호의 역전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문정빈이 삼진으로 돌아선 데 이어 문보경이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물러나 땅을 쳤다.
KIA는 곧바로 6회말 LG의 결정적인 실책 두 개에 편승해 달아났다.
선두 박재현의 평범한 뜬공을 LG 좌익수 송찬의가 놓친 게 화근이 됐다.
김선빈의 3루 땅볼은 LG 3루수 문보경이 제대로 건지지 못해 글러브를 맞고 외야로 튀면서 KIA는 무사 1, 3루로 이어갔다.
김도영이 LG 두 번째 투수 우강훈의 볼을 밀어 3-1로 달아나는 희생플라이를 쳤다.
불붙은 김도영의 방망이는 8회에 대폭발했다.
투아웃 후 주자를 1루에 두고 LG 구원 장현식의 포크볼을 통타해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역전 결승 솔로 홈런, 희생플라이 타점, 쐐기 투런 아치로 이어진 김도영 모노드라마의 결정판이었다.
후반기 KIA 선발진의 대들보 노릇을 한 네일은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LG 타선에 4안타 1점만 허용하고 승리를 수확했다. 2024년 한국시리즈 4차전 이래 2년 만에 포스트시즌 통산 2승째를 올렸다.
LG는 8회초 2사 1, 2루 마지막 찬스에서 KIA 전상현의 초구를 공략한 문정빈의 타구가 워닝 트랙에서 중견수에게 잡히면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준PO 1차전 매진(1만8천900명)을 포함해 KBO 포스트시즌은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 이래 39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갔다.
What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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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LG의 준PO 2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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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플레이오프 2차전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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